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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내음

천일염을 찾아오신 어느 연구원의 이야기... 몇주 전 어떤 분으로 부터 사무실에 방문하고 싶다는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자신을 소개한 그 분은 같은 천일염을 하고 계시는 분이었는데, 함초소금에 많은 관심을 내 비치고 계셨습니다. 만드는 방법 등...'함초 소금이 인기가 있다든데...'라시 면서요~ 솔직히 많이 부담스러웠지요. 그리고 방문하시기 하루 전날 전화를 주셨었습니다. 판로를 개척하고 있는데 굉장히 힘드시다며,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니 한번 만나보고 싶다구요. 그리곤 얼마 전 사무실엘 다녀 가셨습니다. 혼자 오신게 아니고 서울에서 오신 연구원 한분과 다녀 가셨지요. 그 연구원은 천일염에 굉장히 많은 관심을 비치시며, 이런저런 질문을 해 대시더라구요. 본인은 지금까지 수입산 'XXX 소금'을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말 .. 더보기
며칠째 하도 이상한 꿈을 꾸어서요~ 우리 아이는 초등학교 4학년 남자 아이거든요.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엔 감기와 중이염으로 병원에서 살다시피 했는데, 초등학교 들어가고 나서는 코피를 자주 쏟드라구요. 그래서 이비인후과에 갔더니 코 점막이 약해서 그런다고 하드라구요. 그리고 1년 정도후엔 안되겠다 싶어 한의원에 가서 한약도 먹어보고 했네요. 한 6개월은 괜찮드라구요. 그런데 별 소용이 없네요. 요 근래 들어 다시 코피가 자주 나는데... 거기에 제가 요 근래 며칠째 꿈까지 이상한 꿈을 꾸어서 맘이 굉장히 무거워요. 맘이 편치가 않네요. 그래서 오늘은 도저히 안되겠어서 있다가 오후에 일 다 재쳐두고 광주 전남대 병원에 댕겨 오려구요. 이곳에선 저도, 아이도, 시어머니도, 친정 아부지도 하도 오진을 많이 받아서요. 알고 나면 맘이라도 편할거 .. 더보기
천연 미네랄 쏘루트(mineral salt - 미네랄 소금)를 찾아온 일본인들~~ 천연 미네랄 소금을 찾아온 일본인들 입니다. 일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이분들 중엔 일본에서 소금을 판매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우리의 소금을 사용하시는 음식점 및 각종 사업을 하시는 분들 이십니다. 일본에는 염전이 없지만 나름데로 다양한 소금을 만들어 내고 세계 40여개국에 특허를 낸 소금들도 있을만큼 많은 연구를 하고 있는 걸로 압니다. 하지만 인공적인 미네랄 소금 보다는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우리 소금에 열광을 하며 그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달려 온 것이지요. ▲ 소금 창고 안 작업 현장을 보고 들여다 보고 있네요. ▲ 손에 소금을 한 움큼씩 쥐고 계속 집어 먹고 있는 사진들입니다. '미네랄 쏘루트~ 미네랄 쏘루트~' 라고 입에 넣으시며 같이간 일행의 손을 잡아 손에 가지고 계신 소금을 덜어 주시드라구요. .. 더보기
신안군 도초도의 6월... 지난 주 시아버님의 생신 때 뙤약볕 아래 이리저리 둘러봤던 도초의 풍경입니다. 을마나 을마나 더웁든지요. 아무래도 하늘이 빵꾸가 나기는 아주 큼지막~~~하게 났는 가비네요. 비가 와도 무지 막지하게 내리드만, 햇볕도 무지 막지하게 내리 쬐드라구요. 더운 여름 잘 이겨 내시려면 잘 드시고, 운동도 꾸준히 해 주셔야 한다는 건 아시지요? 움직이면 땀나고 찝찝하다고 가만히 계시면 더 힘들어 진께 땀 나드라도 '여름인께 땀 난다~~~'라고 생각하시고 움직여 주셔야 합니다. 지구가 참말로 이상하긴 한 가비여요. 더운 나라에서는 눈이 내려 얼어죽고, 추워서 불펴 놓고 자다가 불나 죽고 그랬다드만... 중국에서는 더위를 못 이겨 죽은 사람도 많드라구요. 땀 많이 흘리면 땀으로 빠져 나가는 염분 만큼이나 소금을 조금씩.. 더보기
일본인들의 신안군 도초도 염전 견학 현장. 사흘이 멀다하고 바다에 둥둥 떠 있었드만 어제까지도 땅이 흔들린거 같드만이라~ 기계에 기름칠을 잘 해 줘야 탈 없이 잘 돌아가듯이 휴식을 잘 취해 줘야만 열심히 쫓아 댕길 수 있을텐디... 몇주 째 주말을 소금한티 반납하고 말았네요. 6월 6일 현충일 새벽 5시 기상해서 도초 농협 배를 타고 도초로 향했습니다. 그날은 일본인들이 도초 염전을 견학 오는 날이었답니다. 항상 뭔가를 기대하게 되면 실망이 큰 법. ^^* '그냥 아무런 부담없이 다녀오자.' 라는 맘을 먹고 갔답니다. 물론 제가 일본어를 할 줄 안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 다행히도 이웃에 일본인 친구와 가깝게 지내고 있어서 더 적극적으로 이번 그들의 견학에 동참하게 된 것이었지요. 실은 먼저 제안을 한 쪽은 도초농협의 직원이었습니다. '통역하는 사.. 더보기
소금장수 보고 싶으셨나요? ^^* 죄송합니다. 아무리 바빠도 그렇지 너무도 오랫동안 집을 비웠네요. 집 좀 잘 봐 달란 말도 없이...그래도 이웃님들께서 너무도 잘 지켜 주셔서 가슴을 쓰러내렸구요...감사합니다 ^^ 걱정 되셔서 쪽지 주시고, 문자 주시고, 안부게시판에 글 남겨 주신 분들...........소금장수 입 찢어 져요~ ^__________^;; 아무리 바뻐도 중간 보고를 해야 할거 같아서요 ^^ 지난 일요일에 사무실 겸 공장용 건물로 입주를 하였답니다. 떡~ 하니 명패도 걸었구요...감회가 새롭더라구요. 그동안 도초에서 소금 싣고 나와 엘리베이터도 없는 건물을 남편 혼자서 30포대....30번을 오르락 내리락 했지요. 저 보다 남편이 더 좋아 하드라구요~ ㅎㅎ 그 다음은 택배 아저씨가 좋아하시구요~ ㅎㅎㅎ 날도 더워서 땀을 .. 더보기
텍(tag) 나왔써라~~ ^^ 소금장수 요즘 너무 뜸하죠~? '이제 좀 너무 느슨해 지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어요. 절~~~~~때로 그런거 아닙니다요~ 지금 소금장수가 007 작전 수행중에 있습니다요~ ㅎ 6월에 좋은 소식을 드린다고 했었지요? 그 일을 수행하고 있느라구요~ 가까이 사시는 이웃님들 계시다믄 다 불러서 도와달라고 하고 자픈 심정...아실랑가요?? ㅡ,.ㅡ;; 쫌만 지달려 주세요~~ 드뎌 옹기에 붙일 텍이 나왔구만요~ 기존 스티커와 비슷하게 해서 별거 아닐거라 생각했었는데... 에고고고~~~~~ 것도 아니었구만요~^^ 스티커와 비슷하죠? 젤로 힘들었던...뒷면... 다 글씨로 만 이루어져서... 저 글씨들을 Text로 그냥 쓰면 되는게 아니구요. 일러스트레이터라는 프로그램으로 글씨의 가장 자리.. 더보기
진짜 "진짜"를 어떻게 설명 하시나요? ^^ '신안군 도초도 소금장수님 맞지요?' 요 며칠 사이 전화 받느라고 바뻤습니다~ 이웃님들은진짜 '진짜'를 무어라고...어떻게 설명 하세요~? ^^ 엊그제 정말 속상했었어요. 전화 주신 분 때문에 속상했다는 얘기가 아니구요. 진짜로 진짜를 설명할 길이 없는 거에요. 그리고 이렇게 되기까지 그동안 얼마나 많은 가짜들이 진짜로 둔갑을 했었기에...에고고~~~~ 지금까지 전화 주신 분들은 블로그의 글을 읽어 보시고 확신이 섰을때 전화를 주셨었거든요. 그런데 엊그제 전화 주신 분은 글을 다 읽지 않으시고 전화를 주신거 같았어요~ ^^ '이 소금이 진짠지...그렇다면 일반 전화번호를 알려 주라...확인을 해 봐야 겠다.' 라고 말씀을 하시드라구요. 제가 말문이 딱 막혀 부렀습니다. 진짜 진짠데...무어라고...무슨 .. 더보기
초여름...신안군 도초도의 염전 풍경...소금 산과 수레차. 소금장수가 너무 오랫동안 흔적을 뵈드리지 않았나 봐요~~~ ^^ 몸살 기운에 비몽사몽 이었었네요~ 금요일 오후부터는 살만해서 훌훌~ 털고 일어 났네요~ 솔직히 육체적인 노동 보다는 정신적인 노동이 더 힘든거 같아요~ 뭔 생각이 그리도 많은 것인지...머리가 견뎌내질 못했든 갑이어요~ 금요일 오후 2시경에 kbs2에서 천일염에 대해 방영을 했었나 보드라구요. 이웃님께서 알려 주셔서 알게 되었네요. 다른때에 비해 전화가 불이 나드라구요. 뭔일인가? 했었거든요~~ TV를 보시고 그나마 컴퓨터를 다루실 줄 아시는 분들은 인터넷 검색을 해 보셨든가 봅니다. 많은 분들이 전화를 하셔서 이것저것 여쭤 보시는 분들도 계시고, 주문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랬네요. 모두모두 이웃님들 덕분이에요. 제 글에 관심 보여 주시.. 더보기
밤에 섞은 소금은 쥐가 보고? 낮에 섞은 소금은 새가 본다?^^ ㅋㅋ 매번 글을 쓸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글 제목 붙이기가 참으로 어려워요 ^^* 봄이 었나? 싶게 봄은 코빼기만 살짝 뵈주고 가 버리고... 이건 당췌 뜨가서 못 살겄네요...여름인 것이죠...?? ^^* '밤 말은 쥐가 듣고, 낮 말은 새가 듣는다.' '밤에 섞은 소금은 쥐가 보고? 낮에 섞은 소금은 새가 본다?' 제가 살짝 인용? 해 봤습니다. 오늘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위 속담에도 어울리지 않을 만큼 어이없는 사건(?) 이랍니다. 잊혀질만 하면 터져 나오는 뉴스꺼리... '중국산 소금을 섞었다. 중국산 소금을 염전에서 녹였다.' 이번 사건은 뉴스에는 방송되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방영 되었나?)...지난 주에 신안의 한 섬에서 있었던 사건 입니다. 유독 몇군데 문제의 염전이 있습니다. .. 더보기
선물 받았어요~ ^^ 소금장수 이웃에 일본인 친구가 살고 있어요. 그 친구는 참 우연찮게 가까워지게 되었는데...알면 알수록 알짜베기 드라구요. 특히나 맘에 드는것이 무슨 일이든지...일 처리가 굉장히 진취적이라 그 점이 참 맘에 들드라구요~ ^^ 그 외에도 그녀는 일본 여성 아니랄께비...참으로 여성스럽기도 하구요. 더더군다나 미인이죠~ ^^ 항상 요리를 직접하는 걸 보고 너무 놀랐어요. 일전에 제가 '젠자이' 때문에 웃었던 일도 그녀가 해 준 요리 때문이었죠~ 엊그제 친정에 다녀 왔는데 선물을 사왔드라구요. 을마나 기쁘던지...ㅋ 요거는 '와가라'라는 일본 기모노 문양 제품이라네요. 기모노는 우리의 한복과 같은 전통의상 인건 아시죠? 기모노 문양의 천으로 옷에서 부터 소품들을 만드는데...요즘 유행이라는 군요. 동전지갑,.. 더보기
서울 잘 다녀왔습니다. 소금장수 주말을 이용해 서울에 잘 다녀 왔습니다. 서울 날씨도 이곳 날씨나 같더군요~ ㅎㅎ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 ㅎㅎ 난생 처음 18층까지 엘리베이터 타 보고 멀미를 다 했네요. 15층 아파트 까진 올라가 봤어도 그렇진 않았었는데... 높이가 있다보니 엘리베이터 속도가 엄청스리 빠른거 같드라구요. 그 속도를 이기지 못해서 속이 얼마나 울렁거리든지... 친정아버지가 수술을 하시고 회복 중이라서 운동을 열심히 하셔야 하기에 밖의 공기 들이쉬며 운동하시자고 몇번 내려다녔더니만... 아읔~~~~~ 이노무 서울이 이런 사람 잡을 것이 있었네~~라는 생각이 들드만요. 친정 아부지는 많이 좋아지셔서 이번주 내에 퇴원 하실거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염려 해 주신 덕분이지요. 감사합니다. 직접 얼굴을 뵙기 전엔.. 더보기
염전 바닥에서 함초가 올라오고 있어요~ 염전 바닥에서 자연산 함초가 고개를 삐쭉 내밀었네요. ㅋㅋ 너무 귀여운거 같어요. 이제 막 갯벌을 뚫고 올라온 작은 녀석들은 병아리 부리 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오동통~ 한것이 살아보겠다고 갯벌을 뚫고 애써 올라왔겠죠~ 이런 녀석들이 하나둘 올라와서 함초밭을 이루겠죠~ 함초는 직접 소금을 생산해 내는 염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바닷물을 끓어들여 물의 농도를 단계별로 높여주는 염전(저수지)에서 자란다는 건 아시지요? 프랑스에서는 함초의 어린싹을 샐러드로도 먹는 답니다. 양이 많지 않아 가격도 비싸거니와 왠만해선 먹어보기 힘들다고 하드라구요. 갯벌이 있는 염전에서 자라니 많이 구하기도 힘들거에요. 여기 모여 있는 녀석들은 꽤 올라 왔네요. 푸릇푸릇한 함초 옆에 얼핏 보기에 오동통허니 비슷하게 생긴 풀 보이.. 더보기
4년이란 세월?...이렇게 변하다니~ ㅎ 어젠 밤 늦게 어찌저찌 하다가 아주아주 오랫적(?) 사진들을 들춰 봤답니다. 그러다가 세월의 흔적(? ㅋㅋ)을 발견해 내고 생각되는 바가 많아서 이 사진을 올려 봅니다~ ^^* 제가 일전에 저의 첫 사진을 올린적이 있었죠? '작은 것이라도 추억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 7살때 사진 저의 첫 사진 입니다. (왼쪽이 소금장수, 오른쪽이 바로 아랫 동생) ▲ 초등학교 4학년 봄 소풍 사진(왼쪽이 소금장수, 오른쪽이 바로 아랫 동생) 그로부터 4년이 지난 사진인데...이렇게 다를 수가요~ ㅎ 4년이란 세월이 인상을 저리도 바꿔놨네요~~~ㅋㅋ 완전 인상파 되아 부렀네~ㅎㅎㅎ 아무래도 햇빛 때문에 더 그랬을 거에요... 성질이 저 미간의 인상만큼 험악하진 않거든요~ ㅎㅎ 연분홍 블라우스에 타이즈... 소풍이라도 가.. 더보기
천일염 포장 작업 안내. 이곳이 소금창고의 내부 입니다. 염전에서 소금을 내어서 손수레에 싣어날라 이 소금창고에 보관을 한답니다. 지금은 많이 현대화 되어 소금을 나르던 손수레 대신 레일을 깔아 화물 기차처럼 쭈욱 연결된 수레차에 소금을 실어 나릅니다. 염전에서 막 나온 소금은 물이 줄줄 흐릅니다. 소금창고에서 한 20일정도 간수를 빼고 나면 소금이 많이 바슬바슬 해 집니다. 그렇게 한숱 간수를 뺀 후에 포장 작업을 한답니다. 소금은 적어도 3~5년 동안은 간수가 흐릅니다. 이동중에 알갱이가 깨지면 3~4일은 좀 심하게 흐르죠~ 그리고 간혹 30kg짜리 천일염을 구입하신 분들 중 쓰시다 보면 덩어리가 많이 나올것입니다. 그런 덩어리들은 왜 생기느냐? 포장 작업해서 보관을 하면 간수가 흐르다가 포대 밖으로 미쳐 다 흐르지 못하고 .. 더보기
신안군 도초도 염전의 비몰이...5월 9일. 아침 날씨 쨍쨍~~~ 오전까지도 쨍쨍 하더니만... 11시즈음 부터 도초 염전에서는 비몰이를 하느라 엄청 바뿌다고 하네요. 소금을 내기 위해 전날 물을 앉혔놨다가 금방 비가 올거 같아 서둘러 소금 작업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전날 물을 일찌거니 앉혀 소금 알갱이가 빨리 생성된 염전들은 소금을 내면 되지만, 그 외 염전들은 물을 덧 대어 알갱이가 덜 생성된 소금을 녹여서 다시 해주에 소금 녹인 물을 넣어 보관하는 것이지요. 아무리 일기예보에서 비가 온다 그랬다가도 햇빛이 쨍쨍 할때도 있지만, 이렇게 소금 내시는 분들이 비몰이를 하면 백발백중 비가 내리드라구요. 오늘도 아주 수십여분 만에 갑자기 하늘이 어둑어둑 해 지더니만 좀 전 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올해 소금은 아주아주 좋을거라고 합니다... 더보기
천일염의 대세는 기울었다. 각 염전의 염막들엔 2006년 재고가 거의 없었습니다. 제작년과는 완전 비교되는 좋은 현상이죠. 작년까지만 해도 신안군의 한 섬의 염전이 방송을 타면서 그곳의 천일염은 불티 나듯이 팔려 나갔었습니다. 최 우선은 확실한 국산 천일염이라는 사실에 많은 소비자들이 찾았고, 또 전국의 대단위 농협과 크고 작은 김치공장들 등...천일염을 판매하는 상인들에게 까지 그곳의 천일염은 인기가 참으로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 상황속에서도 같은 신안군 이고 인근 섬인데도 도초 천일염은 별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었죠. 물론 한번 사용하셔본 분들은 단골이 되었지만 신규 고객을 찾기란 정말 힘들었었답니다. 그만큼 매스컴의 위력을 실감 할 수 있었답니다. 그래도 묵묵히 도초 천일염은 품질에 열과 성을 다 하였습니다. 누군가 한명이라.. 더보기
좌충우돌 도넛 만들기...이런 도넛 처음이야~ ^^* 사과나무님께서 코코넛과 이름 모를(이름이 있을텐데...) 재료를 보내 주셔서 생전 처음으로 첨 부터 끝까지 혼자 도우넛을 만들어 봤답니다. 사과나무님 블로그 -->http://blog.naver.com/oykim2 ▲ 사진속의 재료을 엄~ 청 많이 보내 주셨답니다.왼쪽의 재료는 제빵 하시는 분들이 많이 사용하시는 재료 같은데 이름을 모르구요.오른쪽의 재료가 코코넛 이라더군요. 갑자기 연락이 착착착~ 이루어져 어린이날 선물로 아이에게 만들어 주고 싶다고 했더니만 바뿌실 텐데도 제때에 쓸 수 있도록 빨리 보내 주셔서 어린이날 아이에게 도넛을 만들어 줬답니다. 실은 저 코코넛 처음 먹어봤답니다.첨에 코코넛을 보내 주신 다길래...촌스럽게도 저는 초코렛을 떠올렸었지요.자세한 방법이'요리천사'님의 블로그에 있다고.. 더보기
운동회날~ 이웃님들~~~~~~^^* 좋은 아침 입니다 . 오늘은 성현이 운동회 날이랍니다. 그리고 오후엔 엄마들 배구대회까지 같이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나가려다 말고 부랴부랴 글 올리고 갑니다. 울 성현이 연습 할때 마다 달리기 3등도 했다가...4등도 했다가... 오늘의 결전의 날인디...으짤랑가 모르겄네요~ ㅎㅎ '다치지만 않게 최선을 다 하라고만 했는디...' 혹시나 4등해서 속상해 할까봐 그렇게 말 해 준거구요. 기왕이믄 3등해서 상품이라도 하나 받으믄 더 좋겠죠~ㅋ 3학년때 까지는 계속 5~6등 했었는디...일취월장 했지요~ 그리고 엄마 배구대회 하는데 소금장수도 나갑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겨우 서브로 왔다 갔다 할 정도였는데...꽤 많이 늘은거 같드라구요. 오늘 1등 상금이 15만원이라네요~ 그래서 다.. 더보기
함초소금 옹기 사이즈를 가늠 해 보세요~ 어제 오후부터 지금까지도 비가 내리네요. 전국적으로 내리는 건가요? 뉴스를 못 봐서요~ ^^ 지금은 좀 그쳤는지 또 산속에서 새 한마리가 울어대네요. 비가 오니 산과 들이 더 푸르러 진거 같아서 괜히 제 맘이 바빠지는 느낌이에요~ㅎ 오늘은 옹기 사이즈가 어느정도 되는지 감을 못 잡겠다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요. 대충 말씀해 드렸는데도 받아 보시고는 '생각보다 작네요~' 그러시는 분도 계시고 해서요~ 옹기를 일반적인 물건과 비교해서 사진을 찍어 봤답니다. 일률적인 사이즈의 물건을 찾는데 참 힘들드라구요~ ^^ 고심끝에 커피 믹스와 사이즈를 비교해 봤습니다. 감이 오시나요? ^^* 요건 저번에 대량으로 주문 제작했던 옹기에 대한 성분 검사서 입니다. 그때 바로 올린다고 했었는데 지금에서야 올리게 되네요. Pb..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