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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염전 이야기

안개 자욱한 신안군 도초도 염전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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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는 잘 이겨내고 있는지요?
참으로 꿉꿉하고도 꿉꿉한 날들의 연속입니다.

다행히도 이곳은 뉴스에 나올 만큼의 비 피해는 없답니다.

윗 지방은 폭우로 난리던데,
소금장수네 이웃님들께서는 별일 없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너무도 오랫만에 염전 사진을 올려 봅니다. ^^
많이 보고 싶으셨지요? ㅎㅎ

안개에 휩싸여 너무도 아름다운 염전 풍경을 담아 왔습니다.

사실 이런 풍경은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닙니다.
근데, 근래 몇년 사이에 안개가 자욱한 염전 풍경을 자주 그려 놓습니다.




염전 뒤 방파제를 넘어,
바다로부터 안개가 쏜살같이 넘어 옵니다.
그리곤 순식간에 넓다란 염전을 덮는 광경이 아주 장관입니다. ^^




지금은 장마철이라 천일염 생산은 중단 상태입니다.
1년만에 처음 맞는  염부님들의 휴가이기도 하지요.

그나마 며칠동안 비 소식이라도 없으면,
얼른 천일염 만들 물을 앉히구요.




근데 지금과 같은 장마철엔 너무 습하다 보니,
소금창고의 소금이 줄줄줄 녹아 내립니다.
그만큼 염부님들의 속은 타 들어 가지요. ^^;

장마 시작하기 전,
이미 생산된 물량을 소진하지 못한 염전은
녹아 내리는 소금을 보면
정말 애가 타실 겁니다.

오랫만에 염전 구경하니 어떠세요?
요새는 어떤 풍경인가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


이사하고 정리하느라 정신없다 보니
너무도 오랫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정리는 아직도 끝이 없네요.
이번 주말에는 컨테이너가 들어 옵니다.
컨테이너가 들어와야 자질구레한 짐들이 한숱 정리가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자주 소식 전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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