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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염전 이야기

맛있는 천일염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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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맛난 천일염이 생산될 것입니다.
그러면 곧 이웃님들께 달달하고 맛난 천일염을 보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김치는 어떻게 담궈 드셨는지...걱정도 좀 되고...궁금하기도 합니다. ^^;;


몇몇 분들께서 전화를 주셨는데,
올 초에 다른 사람들이 소금을 사니까 뭐가 뭔지도 모르고
덩달아서 사셨다가 낭패를 보셨다는 분들이 꽤 계시는거 같더라구요.


소금이 맛이 없어서
김치를 담아놔도 맛이 없고,
오이지를 해도 맛이 없으시다구요.

그래서 섬내음 소금을 판매 할 때 꼭 좀 연락을 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 이후부터 제가 소금이라고 쓴것은 '천일염'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소금장수의 오랜 이웃님들께선 아시겠지만
제가 초창기에 썼던 글에서부터 지금까지 드린 말씀이 있지요.

봄소금은;
맛이 없다...
쓴 맛이 날 수도 있다...라구요.

그렇게 맛이 없다보니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봄, 가을 소금은 공업용으로 판매를 했었습니다.

그렇다고 천일염이 공업용과 식용으로 나뉘어져 있는 건 아니구요.
단지 봄, 가을 소금은 질이 안좋고, 맛이 없기 때문에 공업용으로 판매를 했었다는 것일 뿐입니다.

먹으면 죽는다거나?^^ 그런 일은 없구요.
단지, 질과 맛이 떨어진다는 얘기지요.


공업용으로 판매되는 천일염은 어디서 사용을 하느냐?가 궁금하시는 분들도 많으신거 같아요.
대부분 테니스 장이나 운동장에 뿌리는 용도로 사용을 하는 것 같더라구요.





유난히도 습하던 올 장마는 끝나고,
지금은 덥다 못해 뜨거워서 못 살겄다...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긴 하지만,
염전에서는 질 좋고, 맛난 천일염이 사정없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늘도 없는 허허벌판인 염전에서 소금 내시는 분들은 정말정말 힘드시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조금이라도 더 많고, 질 좋은 소금을 내기위해 애쓰시지요.

이렇게 신나게(?) 소금을 낼 수 있는 날도 앞으로 두달즈음이나~?
그러니 아무리 숨쉬기 힘들게 덥더라도,
열심히 열심히 소금을 내신답니다.






섬내음 탈수 천일염 10kg, 20kg 짜리는
이번 달 말이나 다음 달 초부터 판매가 될 것 같습니다.

염전에서 천일염을 생산한 후,
소금창고에서 15~20일 정도 간수를 한숱 빼야만 포장 작업을 할 수가 있거든요.

곧 문자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고급 탈수 천일염은
빠르면 내일이나, 다음 주 월요일에 판매 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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