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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장수 이야기

오늘은 운동회...줄다리기하고, 뜀박질하고, 배구공 만져보러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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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버이 날이면서 또 성현이 학교 운동회 하는 날이네요.
아침에 카네이션은 달고 나오셨는지요? ^^

시골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가슴에 이쁜 꽃을 달고 어버이 날 행사에 참석 하신답니다.
요즘엔 다들 자식들과 떨어져서 지내다 보니, 동네에서 그나마 젊으신(?) 분들이 집집마다 돌아다니시며 할머니, 할아버지들 가슴에 꽃을 달아 드리는게 다반사가 되었지요.

오늘은 도초 면민의 날 겸 어버이 날 행사를 같이 하는것 같습니다.
시 부모님께서도 일찌거니 꽃을 달고 나갈 채비를 하고 계시더군요.

친정 부모님께서는 편찮으신 관계로...
친정 아버지도 엊그제 퇴원하셨고...
친정 엄마도 어제까지 동네 못자리 다 마치셨다더니 몸살이 나셨나 봅니다.
저녁네 아프시다 아침에 주사 맞고 오셨다네요.
그러시믄서도 '다들 오늘 놀러 가든디...나는 놀러도 못 가겄다~~' 그러시네요 ^^

울 성현이는 그제 늦은 소풍 다녀오고, 오늘은 운동회 한답니다.
얼마전에 무릎 아래 부분을 심하게 다쳐서 율동 외에는 암끗도 안한다고 하네요.
마지막 운동회인데...

저라도 가서 줄다리기도 하고, 뜀박질도 하고 그래야 쓸텐디...^^
살짜기 댕겨와 볼라구요~
성현이는 엄마가 학교에 오는것을 좋아라 해서요...제가 워낙에 학교엘 자주 안가다 보니~~ ^^;

오후엔 매년 그렇듯이 엄마들 배구대회가 있다네요.
성현이네 학교 학년별 배구지요...
서브 몇번 넣으면 끝나는 그런 배구요~~ ^,.^;
그래도 고학년 엄마들은 몇년간 해 온 가락이 있어서 그런지 쫌 하시데요~~~ ㅎㅎ

저도 오늘 배구 쫌 하러 갑니당~
공 한번도 안 만져 봤구요...그냥 자리만 매꿔주러 가는 것이지요 뭐~~~~ ㅎㅎㅎ

운동회가 운동회 다워야 운동횐데~~~~
저 어릴적엔 저녁이 다 되도록 했는데...온 동네의 잔치나 마찬가지 였죠~~~
운동회 한번 하고 나면 1년치 공책은 끄떡도 없었는디~~~~ ^,.^

저 오늘 성현이 운동회 갑니다.
문자나 핸폰 주시구요 ^^
그래도 택배는 보냅니다...

운동회의 하일라이트 '공 굴리기' 입니다 ^^
오랫만에 보시는 분들 많으시지요잉~~~? ^^*

요건 작년 유치원들 엄마랑 공굴리기
하는 장면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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