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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내음 먹거리/야생고사리+야생도라지+나물류

섬내음 건 고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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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내음 도초도 천일염 된장님의 스토리를 확인해보세요.



섬내음 먹거리 중에서
명절 상차림을 미리 준비하면 좋을 품목은 '건 고사리'입니다.

요즘에는 산중턱을 개간해서 고사리를 재배하여 산고사리로 판매를 하기도 합니다.

섬내음 고사리는 재배하지 않고
친정 엄니와 동네 할머니들께서
이 산 저 산 돌아다니시며 꺾으신
야생 고사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드셔보신 분들마다
'향이 정말 좋다'
'식감이 정말 좋다' 라고 하십니다.

삶을 때 재배 고사리 보다
더 오랫동안 삶으셔야 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제주 고사리를 드셨던 분들
지리산 고사리를 드셨던 분들께서
위험 감수하고 바꿔 보신다며
저희 것 주문하여 드셔 보시고는
향과 식감이 훨씬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고사리는 한 철에만 꺾을 수 있기 때문에
품절되면 구하기 힘든 먹거리 입니다.

나물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떨어지지 않게 저장해 두고 드시더라구요.

이번 주부터 고사리 주문량이 늘기 시작해서 글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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