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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장수 이야기

친정 엄니랑 떡방앗간에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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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만에 친정 엄마랑 같이 떡방앗간에 갔었네요.
친정이 지척이다 보니 이럴 땐 참 좋구만요.

늦둥이 동생도 군대 가 버리고
딸들은 시댁 갔다가 설날에 오다보니
친정 엄마 혼자 음식 장만을 하셨는데
맘 한켠이 참 그렇더라구요.

더군다나 친정 아부지도 안계시다 보니
맘이 더 착잡한거 같아요.^^

그래도 씩씩하게 엄니 혼자 모든 걸 다 하시는데
이번 날씨가 살을 에는거 같은 날씨라
울 엄니의 이동 수단인 오토바이로는
이동하기 힘드실거 같아서
음식 장만하기 전에 엄마 모시고
떡 쌀 찧으러 다녀 왔습니다.

이 떡 방앗간도 추억이 깃든 곳이네요.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뜨끈하고 쫄깃한 떡을 쭉~~찢어서
입안 가득 넣어 주시던 엄마 손길이
참 그리웠었는데~~ ^^

 

 

 

 

 


1남 5녀 중.
늦둥이 남동생은 군에 있고
넷째 여동생네만 못오고
세 딸네 가족 12명에 엄니까지 모여서
시끌벅쩍 합니다.

이번 설은 연휴도 짧은데다가
날씨도 안 좋아서인지
동네가 조용합니다.

저희 식구들만 시끌시끌 하네요.

이번 설은 연휴 시작 전부터 힘들어서 그랬든지
음식 장만 그리 많이 하지 않았는데도
허리도 아프고 등짝도 그랬네요.

근디 친정에 와서
푹~ 쉬었더니 지금은 나아 졌구요.^^

설 연휴도 끝나가고
낼 부터는 다시 생활전선으로 복귀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올 한해 함께 대박 나시게요.^^

컴터가 없어 핸드폰에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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