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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내음 먹거리/태양초 고춧가루+곡류

태양초 고춧가루 예약판매 합니다. 고춧가루를 문의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미리 예약을 받아 달라시는 분들이 계셔서 미리서 글 올립니다. ^^ 올해 남쪽 지방은 가뭄에 폭염에 시달렸습니다. 그렇다 보니 고추는 제대로 말렸네요. 고추를 말리기는 제대로 말렸지만 대신 고추 밭은 타 들어가서 콩밭과 함께 고추밭에 물 주느라 힘드셨습니다. "으째~ 이렇게 비가 안오까~ 잉~~" "물 주다가 사람 죽겄다야~ 인제는 하천에 물도 다 떨어져 가고~ 빨리 비잔 와야 쓴디~" 울 엄니 말씀이~ "내가 살다가 이런 여름은 첨이다야~~" "샤와를 해도 후끈후끈 해서 열이 안 식은께 죽겄어야...에콘을 사야 쓸랑갑다~" 그라시더니 여름 막바지에 정말 에어컨을 사셨습니다. ㅜㅜ 고춧가루 가격은 3kg : 70,000원입니다. 입금하시거나 쇼핑몰에서 미리 결제.. 더보기
섬 시금치 약 100kg 정도 남았습니다. 친정 엄니께서 연락을 해 오셨는디요. 판매 가능 한 시금치가 약 100kg 정도나 되겄다고 하시네요. 드실 분들께선 빨리 주문 주셔야 되겠네요. 시금치는 앞으로 두번 정도 발송하면 끝날 것 같네요. 오늘 밤까지 주문 분에 한 해서 돌아오는 수요일(30일) 발송 됩니다. 올해는 주문량이 많아 계속 다음 주문일로 밀리네요. 참고 하시어 주문주세요. 더보기
섬시금치 첫 발송 완료했습니다. 섬 시금치 오늘까지 주문 물량 발송했습니다. 처음 1주일에 50kg 예상했던 것과 달리 친정 엄니께서 다듬는 작업이 생각보다 수월하다 하시어 오늘 총 120kg 발송했습니다. 주문량이 많은 관계로 오늘 발송 못한 분들께는 수요일(23일) 쯤 한번 더 발송 할 예정입니다.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섬 시금치 판매 기간은 밭에 있는 시금치를 다 해 낼 때까지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문량이 많으면 빨리 끝날테고 주문량이 적으면 좀 더 늦게까지 판매가 되겠죠? ^^ 정확히 언제까지라고 말씀 드릴 수 없는 점 이해 바랄게요~ ★★★★★ 저도 이번에 올 겨울 처음으로 시금치를 먹어 봤습니다. ㅎㅎ 밭에 시금치가 있는데 사 먹지는 못하겠고... 먹고 싶어 죽겠더라구요. 많은 분들께서 저와 같은 심정이셨을거 .. 더보기
2013년 섬 시금치 예약 판매 시작합니다. 갯바람 맞고 갯벌에서 자란 신안군 도초도 섬 시금치 판매 시작합니다. 친정 엄니 혼자 작업을 하셔야 해서 1주일에 50kg 씩만 주문 받습니다. 매주 금요일 2시 입금 분에 한해 매주 월요일 발송합니다. 금액은 - 3kg : 28,500원 (100g 당 950원) - 1.5kg : 15,000원 (100g 당 1,000원) - 택배비 3,000원 (5만원 이상 무료) 다른 먹거리와 묶음배송 가능합니다. 단, 탈수천일염 10kg, 20kg / 선물셋트와는 묶음 배송이 안됩니다. 올해는 섬 시금치 크기가 예전 보다 작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뿌리는 튼실하구요. 맛은 똑같이 달달합니다. ▲ 위 사진은 작년 섬시금치 사진입니다. ▲ 올해 섬시금치는 작년에 비해 크기가 정말 작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많이 안 컸습니.. 더보기
섬 시금치를 심었어요. 아침에 생각했든 것보다 비가 좀 많이 내렸네요. 태풍을 연달아 겪어서 그런지 바람이 그리 세다는 생각은 안든디 바닷길이 끊겼네요. 울 엄니 오늘은 시금치 밭에 물 안주셨겠네요. 추석에 시금치 갈아놓고 요샌 시금치 밭에 물 주러 댕기시느라 바쁘시거든요. 손목 부러지셔서 올해는 쉬시라고 해도, 그때 돼서 못하면 말더라도 밭을 그냥 묵혀두면 안된다고 기어이 섬 시금치를 갈았어요. 시골 생활이란 것이 참 그래요... 일을 보고도 안 할 수도 없고... 분명 겨울되어 시금치가 잘 자라면 어떡해서든 해 내시려 들겁니다. 이젠 친정 아부지도 안 계시고, 손목까지 다치셨으니 올해만은 쉬자니께는... 그래서 엄마의 성화를 못 이기고 지난 추석때 끝내 밭 갈고, 씨 뿌리고 그랬구만요. 꼬맹이들까지 몽땅 밭 가는데 따라 나.. 더보기
비닐 하우스 건조도, 기계에서 살짝 쪄낸 것도 아닌, 완전한 태양초입니다. 저희 친정집 고춧가루는 완전 태양초 입니다. 올해는 볕이 정말정말 좋았습니다. 좋다 못해 가물어서 논과 밭이 거북이 등 껍딱처럼 쩍쩍 갈라지며 타 들어 갈 정도였으니까요. 비닐 하우스에서 건조시킨 것도 아니구요. 기계에서 살짝 쪄내서 볕에 말린 것도 아니구요. 아예 첨부터 끝까지 태양볕에 말린 고춧가루 입니다. 한번 따서 말리기까지 근 2주 정도 걸립니다. 친정 엄마께서 손목이 부러져 깁스를 하셔 약을 한번도 안친 무농약이구요. 수돗물로 깨끗이 세척한 후에 건조시켰습니다. 따서, 세척해서, 건조해서, 빻아서... 이것을 똑같이 제 아들도 먹고 꼬맹이 조카들도 다 같이 먹는 것이니 정성을 다했지요. 올해는 엄마가 손을 다치시고, 친정 아버지께서 돌아가시어, 서울사는 두 여동생과 군입대 앞두고 있는 남동생이.. 더보기
무농약 태양초 햇 고춧가루 판매 시작합니다. 2012년 햇 태양초 고춧가루 판매 합니다. 어찌하다 보니 고춧가루 포스팅을 한번도 못하고 판매글을 올리게 되네요. 올해는 볕이 너무너무 좋아서 뜨거운 햇빛 아래서 아주아주 잘 말렸습니다. 배송은 다음 주 중순경부터 하겠습니다. 고춧가루 사진을 아직 못 찍었습니다. 찍는대로 올리겠습니다. 양은 총 138kg(230근) 입니다. 더군다나 올해는 약을 전혀 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농약 인증이라든가...그런건 없습니다. 원래 약을 좀씩 하셨었으니까요~ "올해는 손목 뿌러진 덕뿐에 약을 한번도 못 쳤다고 콤퓨타에다 써라..." ㅋㅋ 작년까지만 해도 저농약 고춧가루 였었는데, 올해는 친정 엄마께서 손목이 부러지셔서 깁스를 하시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약을 한번도 못 치셨다고 합니다. 친정 아부지 .. 더보기
[마감//현미 찹쌀 판매] 자연바람에 건조시킨 현미찹쌀 자연 바람과 햇빛에 건조시킨 현미 찹쌀입니다. 밥해 먹어보니 찰지고, 2011년 생산된 쌀이다 보니 신선하니 향도 좋습니다. ^^ 이 동네는 소농들이시라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 큰 RPC에 가져가면 섞일 염려가 있으시다고, 어르신께서 옆 동네의 자그마한 정미소에 직접 가져 가셔서 방아를 찧어 오셨습니다. ★★★ - 품명 : 현미 찹쌀 - 생산년도 : 2011년 - 단위 : 5kg - 판매가격 : 0원 - 수량 : 45개 ★★★ - 품명 : 찹쌀 - 생산년도 : 2011년 - 단위 : 5kg - 판매가격 : 0원 - 수량 : 16개 - 택배비 : 5만원 이상무료. 배송은 목요일(10일) 일괄적으로 할 계획입니다. 생쌀로 계속 집어 먹고있습니다. ^..^ 턱이 아픕니다~ ㅎㅎ 매일 아침 이슬이 마르기 시작하.. 더보기
[마감] 태양초 고춧가루 판매 시작합니다. 고춧가루 전체 마감되었습니다. 태양초랑 기계에서 건조한 고춧가루 모두 마감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친정 엄마께서 내년에는 더 많은 양의 고추 농사를 지으신다고 하십니다만, 매년 부족하네요. 맛있게 드세요~~ 태양초 고춧가루는 마감 되었습니다. 기계로 건조한 고춧가루만 30근 남았네요. 소금장수네 태양초 고춧가루 판매 시작합니다. 구입조건은 기존 섬내음 소금과 집된장, 집간장 등을 드시고 계셨던 분들에게 먼저 판매 됩니다. (그외 분들은 먼저 입금하지 마세요.) 단, 올해 고춧가루는 태양초와 기계에서 살짝 말린 고춧가루 두종류로 판매합니다. 일전에 살짝 말씀드렸듯이, 장마때는 비가 거의 안와서 고추밭에 물을 줘야 할 정도로 더워서 고추를 아주 잘 말렸었는데... 태풍 이후 몇날 며칠을 날이 너무너무 안 .. 더보기
소금장수네 섬 시금치 판매 시작합니다. (12 / 23 (목) 오전 9시 현재) 다음 주 화요일 (28일) 물량 다 찼습니다. 입금 순서대로 발송됩니다. 다음 발송일은 30일(목요일)입니다. ------------------------------------------------------------------------ 하루 발송 물량이 수정되었습니다. 50kg에서 ---> 80kg으로 하루 발송 물량이 늘었습니다. (같이 도와 주실 분이 생겼습니다 ^^ 그래서 하루 발송 물량을 좀 늘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12/18(토) 밤 8시 22분 현재) 다음 주 목요일(23일) 물량 다 찼습니다. 지금부터 입금주신 분들은 다다음주(28일 화요일)에 발송됩니다. -----------------------------------------------.. 더보기
[마감]소금장수네 태양초 고춧가루 판매 시작합니다. 태양초 고춧가루 마감되었습니다. 올해는 병충해가 없어서 350근이나 따셨습니다. 양이 많다 싶기도 하고, 섬 시금치 때문에 좀 늦게 판매를 시작해서 걱정스럽기도 하였습니다만은, 이웃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구입조건은 기존 섬내음 소금장수네 소금과 집된장, 집간장 등을 드시고 계셨던 분들에게 먼저 판매 됩니다. (그외 분들은 먼저 입금하지 마세요.) 1근(600g) 0원.(작년과 동일) 15근부터 택배비 없습니다. 5근(3kg) 단위로 판매 합니다. 총 350근 / 5근(3kg) 한봉지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매운 정도는 중간 정도 맵습니다. 매운 정도는 개인마다 약간의 차가 있는것 같습니다만, 소금장수네는 중간정도 맵기의 고추를 심습니다. 근데 날씨에 따라 더 맵기도 하고 .. 더보기
소금장수네 태양초 고춧가루 10월에 나옵니다. 소금장수네 태양초 고춧가루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 소식 참 많이 기다리셨죠? 작년과 달리 올해는 병충해가 없어서 고추가 정말정말 많이 열렸답니다. 그래서 울 부모님 시간 나는대로 고추밭에서 사시느라 전쟁이십니다. 박낮을 피한 선선한 시간을 이용해 아침, 저녁으로 고추를 따시기는 하지만, 고춧대가 크다 보니 안으로 들어가면 열기가 장난이 아니구요. 그 열기에도 고추의 매운내까지 합해져서 정말 힘들지요. 그런데다 고추 밭엔 왠 모기는 또 그렇게도 많은건지...정말 전쟁입니다. 올해는 많이 심기도 하셨지만, 고추도 정말 많이 열려서, 점심시간에도 고추를 따고 계신적도 있더라구요. 울 친정 아부지는 얼마나 좋으신지, '올해는 나락(벼)도 (태풍에)안쓰러져서 풍년이고, 꼬추도 빙(병)을 안해서 풍년이다..풍년이여.. 더보기
[수정]달짝지근한 소금장수네 섬 시금치 나왔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 발송량 다 찼습니다.(12월 22일 오후 7시 22분 현재) 처음 일 발송량 75kg 보다도 훨씬 많은 90kg씩 받았습니다만, 다 찼습니다. 이후 주문 주신 분들은 다음 주 수요일(신정 연휴끼어서 하루 당김)에 발송 됩니다. 이번 주 발송량이 다 찼습니다. 이후 주문 주신분들은 다음 주 화요일에 발송됩니다. 감사합니다 ^^ 12/22 오후 12시 11분 추가 작성. 이번 주 금요일이 크리스마스인 관계로 목요일 발송 예정이던 시금치를 내일(수요일) 발송합니다. 착오 없으시길 바랄게요~ 2009년; 드디어 소금장수네 친정 재래종 시금치 맛을 보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금치에 대해서 먼저 말씀드려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올해는 일부러 더 늦게 해 내시려고, 약을 안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 더보기
[마감]소금장수네 친정 태양초 나왔습니다. 소금장수네 친정 태양초 고춧가루를 판매합니다. 그동안 정말 많이 기다리셨죠? 기다리신만큼 올해도 맛있게 고추장도 담그시고, 김장도 담그시길 바라겠습니다. 참고로 미리서 좀씩 운을 뗐었지만, 원하시는 모든 분들께 드릴 수 없다는 점은 정말 아쉽습니다. 작년보다 더 많이 심었는데도, 지난 장맛비로 인해 수확은 작년보다 적습니다. 여러가지 면에서 올해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그런거 같아요. 올해 총 판매량은 140근 입니다. (1근=600g) 1근(600g)에 13,500원 입니다. 5근 단위로 판매 합니다. 15근부터 택배비 없습니다.(택배비 2,500원) 매운 정도는 매년 중간정도 맵기였는데, 올해는 좀더 맵다고 합니다. 이점 참고 하시고 받으셨다가 매워서 못 드시겠다고 돌려 보내시는 분들이 .. 더보기
화요일 배송량 꽉 찼습니다. 다음주 화요일 첫 발송량 75kg이 다 찼습니다. 아직 입금이 안되신 분들은 입금 해 주시구요. 입금순으로 먼저 발송하겠습니다. 화요일 목요일 발송을 하려고 했는데 목요일이 25일 성탄절이라서 발송을 할수가 없게 되었네요. 우체국과 통화를 해 보니 수요일에 발송해도 다음날 성탄절에 배달이 안되고 그렇네요~ 그래서 다음주는 화요일(23일)만 발송합니다. 더보기
소금장수네 태양초 나왔어요. 올해는 볕이 좋아서 고추 말리기가 아주아주 좋았답니다. 많은 농사가 아니라 가족이 먹을 양에 쬐끔 더 하시기 때문에 약은 원래 적게 하시는데, 올해는 다른 해와 달리 병이 안와서 약도 거~의 안 하셨다고 하시네요. 대개가 마르고, 곰팡이가 피면서 썩는 탄저병이 오거나, 노랗게 되면서 떨어지는 노란병도 안하고... 올해는 어찌된게 친정 아부지도 편찮으시고, 엄마도 바뿐줄 알았든지...병을 안 하셨다고 좋아 하시드라구요. 아주아주 잘 마르겄지요~? 올 여름 도초에는 비가 굉장히 적어서 밭 농작물이 시들시들 해져 물을 주고 할 정도였었거든요. 고추 말리기엔 아주 적격 이었지요. 어떤 분 어머니께서 건 고추나, 고춧가루로 구입하시는거 못 미더우시다고 물 고추를 판매하시길 권하셨었는데,친정 엄니 말씀이 물고추로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