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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장수 이야기

원광대학교 산본 병원에 다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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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쉬는 주말 이었습니다.

시어머니께서 자식들에게 알리지도 않고 수술 날짜를 잡아 놓으셨드라구요.
그래서 모처럼의 저의 휴식 시간을 병문안 다녀 오는데 썼습니다 ^^;;

18년전에 서울 현대아산병원에서 무릎 수술을 하셨었는데,
이번에 견디다 견디다 수술을 하셔야 겠다 맘 잡수셨었나 봅니다.

이번에는 이모님이 가까이 계시는 경기 군포에 위치한 원광대학교 산본 병원에서 수술을 하셨습니다.
저희는 수술 4일만에 찾아 뵈었는데,
예전보다 많이 수월하다고 하시고 얼굴도 좋으시드라구요.

수술 5시간 동안 정신이 말똥말똥하셔서, 톱(?) 소리가 다 들리셨다고 ㅎㅎㅎ
간병인께서 알아서 다 해주시니 가족들도 참 편하고 좋았습니다 ^^

가까이 계시는 시숙님네도 장사를 하시고, 시누네도 다 직장을 다니시다 보니...
18년전 수술 하실적엔 간병인이 따로 없어 아버님께서 병 수발을 다 드셨다고 하시드라구요.
저 결혼하기 전이라서 전해 듣기만 했네요~ ^^

그때와 많이 달라서 벌써 좀씩 움직일 수도 있고,
살짝씩 걸을 수도 있다고 말씀도 잘 하시고, 어머니의 얼굴이 밝아서 참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그 여파로...
저는 기침 감기를 달고 산지 한달여가 다 되어 가는데,
좀 좋아질만 했는데, 다시 좀 아펐습니다.

확실히 엄청나게(?) 운동량이 많을 땐 안 아프더만... ^,.^
요새 운동을 소홀히 했더니 자주 아픈것 같아요.

이번 주 부터는 다시 운동을 열심히 해 줘야 겠어요.
특히나, 한달여 동안 빌빌거려 먹는 것도 제대로 못 챙겨 먹었드니만...
먹는 것도 잘 챙겨 먹어야 겠구요.

주부들은 본인이 아플 때는 손쓸 방법이 없는거 같아요.
본인 스스로 잘 챙겨야지요.
그래도 저는 남편과 성현이가 청소다 쏵~쏵~ 해주고, 빨랫감도, 설겆이도 다 잘 해줬는데도~ ㅎㅎ

우리 이웃님들 가끔씩 문자 주시는 분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말씀.
건강한것에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는 말씀.
무쟈게 공감합니다.

이웃님들도 건강 잘 관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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