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드레싱 만들어서 먹어요.

샐러드 좋아하는데 드레싱 소스가 불편하신 분들에게 제가 샐러드 먹는 방법 소개 해 볼게요.

저는 육식 보다는 채식을 즐기는 편이에요.
일부러 안 먹는다기 보다는 태생이 그런 것 같아요.

샐러드 드레싱 소스에 들어 있는 첨가물을 보면 도저히 먹을 수가 없더라구요.
건강하게 먹어보자 하는데 좋지도 않은 첨가물을 먹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처음엔 간장 소스를 만들었어요.
✔섬내음 집간장 + 생들기름 + 마늘 살짝 + 깨소금
✔요렇게 만들면 어떤 화학첨가물도 없어요.


최근에는 플레인 요구르트를 이용해요.
✔함초소금 + 플레인 요구르트 + 들깨 가루 + 계피가루
✔여기에도 화학첨가물이 없어요.


↘↘
단, 플레인 요구르트를 이용할 때는 순서가 있어요.
중요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맛에서 약간 차이가 있는 듯 해요.
1. 야채를 씻어 적당한 크기로 준비 한 후
2. 함초소금은 솔솔솔 뿌린 후
3. 플레인 요구르트를 골고루 올린 후
4. 들깨 가루를 솔솔솔 뿌린 후
5. 계피가루를 솔솔솔 뿌리면 끝

이러면 정말 맛있어요.



또 최근에는 야채를 살짝 익혀서 먹고 있어요.
그래야 흡수가 잘 된다고 하네요.
양배추는 익히지 않고 사용하구요.
위를 생각해 양배추를 먹는다면 절대 열을 가하지 않고 먹어야 되거든요.

1. 양배추는 생으로 송송송 썰어 놓고
2. 팬에 기름을 두른 후 통마늘을 넣어 살짝 볶고
3. 양파를 같이 넣은 후 살짝 볶고
4. 함초소금을 전체 양을 계산하여 솔솔솔 뿌리고
5. 토마토를 같이 넣어 살짝 볶고
6. 팽이 버섯을 살짝 넣어 볶고

따로 볶아도 상관 없지만
저는 잘 익어야 할 순서대로 넣어서 같이 볶아요.

전체 볶는 시간은 5분도 안돼요.
마늘도 양파도 매운 맛만 살짝 가실 정도로만 볶아야 냄새도 안나면서 좋아요.

7. 통들깨를 씻어 건져서 넣고
8. 계피가루를 솔솔솔 뿌리면 끝



췌장을 생각하여 뭐든 꼭꼭 씹어야 돼요.
통들깨 한알도 놓치지 말고 잘 씹어서 삼키세요.
들깨로 오메가3 섭취하려면 통들깨로 먹으면 좋데요.
귀찮으시면 들깨 가루로 드시구요.

요즘 아침은 요렇게 먹는데 정말 맛있고 좋아요.
찬것을 안 좋아하는데 살짝 익혀 따뜻하게 먹으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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