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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이야기

소금장수네 메주 이뿌지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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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메주를 못 생겼다고 했으까~? ^^

내년에 소금장수네 섬내음에서 이웃님들께 선뵈 드릴 된장이 되기 위해 태어난 이뿐(^^) 메주들 입니다.
누렇고도 뿔그작짝한 모냥으로 잘도 생겼지요?

저는 어렸을 적부터 네모난 메주만 봐 와서 메주는 당연히 네모인줄 알았는데, 다른 지역의 메주들을 구경해 보니 멋을 부린(^^) 둥그런 메주도 있고 그러드라구요.
허긴 메주를 네모나게 안 만들믄 때려 쥑인다는 법은 없응께~~ ㅎㅎ

올해 소금장수네 밭에서 키운 콩을 하나도 팔지 않고 몽땅 다 써서 만들었답니다.
올해는 비가 적게 와서 콩 수확이 적어 나눔을 받아 소금장수네 된장 만들기를 따라 해 보려고 하셨던 분들께는 나눔을 못 해드려 죄송하게 되었지요.

친정 엄니가 하나하나 탁~ 탁~ 뚜들겨가며 이뿌게 만드셔서 짚을 깔고 올려 놓으셨네요.
저렇게 한 1주일 가량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잘 마르게 뒀다가 겉이 약간 꼬들꼬들해질 정도로 마르고 검푸른 곰팡이가 생기면 하나씩 메달아 야지요.

푸르스름한 곰팡이가 꽤 생겼지요?


이렇게 단계단계 메주 띄우기를 하여 소금물에 담궜다가 꺼내 깊은 맛이 우러나는 우리 전통의 맛을 내는 맛있는 된장이 나오는 것이지요.
소금장수네 메주가 된장이 되어가는 모습과 이야기들 간간히 들려 드릴게요~


메주는 띄워 놓으셨나요? 소금장수네 장 담그는 방법.--> http://www.sumsalt.com/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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