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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내음 이야기

손가락 관절염~ 이웃님들 주말은 어찌들 보내셨는가요? 옴메옴메~~~~ 을마나 을마나 더운지... 차라리 뜨가믄 그래도 더 낫겄든디...습도도 높아분께 징합드라구요~ 누가 살짝만 건들믄 쌈 나겄습디다요~~ ^_____^; 소금장수는 컴터랑 눈싸움을 을마나 했든지... 눈알도 욱씬 거리고, 클릭을 을마나 해 댔든가 오른쪽 검지 손꾸락이 관절염이나 오지 않을까 걱정 스러울 정도구만요. 왜 냐믄 제가 지금 카달로그를 제작 중인디 글씨의 가장자리를 하나하나 pen 툴로 따야 하거든요. 저 '의'자라는 글씨하나 따는데 클릭을 저렇게나 여러번 해야 해서요...동그라미로 쩜.쩜 찍어진 것이 클릭 한곳이어요~ ㅡㅡ; 9월 초에 전주에서 행사가 있어서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이 주말도 반납하고 컴터랑 씨름하고 있었습니다요. 컴터에서 나는 .. 더보기
2007 지역 혁신 한마당 광주, 전남 상생의 빛 2007 지역 혁신 한마당 축제가 전라남도 신도청에서 어제 부터 열리고 있습니다.지역 스스로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축하하는 '축제의 장' 이자 지역 현신 일꾼들이 상호토론과 학습을 통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학습의 장' 입니다. 행사장의 산학협력관에 소금장수네 '함초 웰빙 소금'도 전시하고 있어서 얼른 다녀 왔습니다.근데 다른 제품들 사이에 끼어서 전통적인 멋스러움도 발휘하지 못하고 있드라구요~ ^^ 전시하고 있는 모든 부스들이 아주 세련되어 보이는 첨단 디자인 이미지를 풍기고 있어서,소금장수네의 함초 소금을 비롯해서 그 외 전통 식품들(청국장, 된장, 녹차 등등)도 어우러지지 못하고 이방인 인듯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드라구요.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옆에 황토 벽돌로 만든 전.. 더보기
텍(tag) 나왔써라~~ ^^ 소금장수 요즘 너무 뜸하죠~? '이제 좀 너무 느슨해 지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어요. 절~~~~~때로 그런거 아닙니다요~ 지금 소금장수가 007 작전 수행중에 있습니다요~ ㅎ 6월에 좋은 소식을 드린다고 했었지요? 그 일을 수행하고 있느라구요~ 가까이 사시는 이웃님들 계시다믄 다 불러서 도와달라고 하고 자픈 심정...아실랑가요?? ㅡ,.ㅡ;; 쫌만 지달려 주세요~~ 드뎌 옹기에 붙일 텍이 나왔구만요~ 기존 스티커와 비슷하게 해서 별거 아닐거라 생각했었는데... 에고고고~~~~~ 것도 아니었구만요~^^ 스티커와 비슷하죠? 젤로 힘들었던...뒷면... 다 글씨로 만 이루어져서... 저 글씨들을 Text로 그냥 쓰면 되는게 아니구요. 일러스트레이터라는 프로그램으로 글씨의 가장 자리.. 더보기
함초소금 옹기 사이즈를 가늠 해 보세요~ 어제 오후부터 지금까지도 비가 내리네요. 전국적으로 내리는 건가요? 뉴스를 못 봐서요~ ^^ 지금은 좀 그쳤는지 또 산속에서 새 한마리가 울어대네요. 비가 오니 산과 들이 더 푸르러 진거 같아서 괜히 제 맘이 바빠지는 느낌이에요~ㅎ 오늘은 옹기 사이즈가 어느정도 되는지 감을 못 잡겠다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요. 대충 말씀해 드렸는데도 받아 보시고는 '생각보다 작네요~' 그러시는 분도 계시고 해서요~ 옹기를 일반적인 물건과 비교해서 사진을 찍어 봤답니다. 일률적인 사이즈의 물건을 찾는데 참 힘들드라구요~ ^^ 고심끝에 커피 믹스와 사이즈를 비교해 봤습니다. 감이 오시나요? ^^* 요건 저번에 대량으로 주문 제작했던 옹기에 대한 성분 검사서 입니다. 그때 바로 올린다고 했었는데 지금에서야 올리게 되네요. Pb.. 더보기
옹기를 주문제작 하였습니다... 그동안 기성품으로 나와 있던 옹기를 필요시 마다 일정량 구매하여 사용을 하다 좀 더 촌스러움(?)을 갖기 위해 옹기를 주문제작 하였습니다. 인근에 믿을 만한 우리 흙으로, 믿을 만한 유약을 이용해 옹기를 만드는 곳을 수소문 하여 옹기를 제작 하였습니다. 그렇다고 겉보기엔 별 다른건 없구요. 그냥...좀 더 가벼워 지고, 좀 더 옹기 다워지고, 좀 더 country 틱한 이미지가 풍겨서 좋습니다. 좁은 길을 따라 마을로 내려가니 멋진 표지판이 보이더라구요~ ^^ 근데 정작 옹기공장에서 손으로 직접 빚으시는 모습을 담질 못해서 아쉬웠어요. 공장이래야...작은 창고 정도의 크기였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어두침침허니...라디오 소리 하나만 들리는데... '참 심심하시겄다~~~'라는 생각이 들더만요. 옹기 공장.. 더보기
'신안군 도초도 함초웰빙소금이 제주도론 간 까닭은?' 염려 해 주신 덕분에 소금장수 제주도 잘 댕겨왔습니다. 어젯밤 늦게 도착하여 카페랑 블로그 잘 지키고 계셨나? 하고 살짝 눈팅만 하고 잤습니다 ^^* 아침에 일어난께 눈팅이가 밤탱이 되아불고, 손과 발은 바람들어간 고무장갑 맹키로 빵빵해져 있네요~ ㅎ 궁금해 하실까봐서 인사 먼저 드리고 맛배기 사진 두장 올려 봅니다. 바쁜 월요일 아침...시간을 다투는 일들(?)을 먼저 처리 해 놓고 있다가 수다꺼리 들고 다시 오겄습니다요~ ▲ 함덕 해수욕장 입니다. 제주도 날씨는 이 소금장수의 사연도 몰라주고...내내 흐렸습니다. 흐리기만 한것이 아니라 비도 내내 같이 하였습니다. ㅜㅜ 이어 집니다 ^^* '신안군 도초도 함초웰빙소금이 제주도론 간 까닭은?' 그 자세한 내막을 공개 합니다. 뭐...자세한 내막이고 뭐고.. 더보기
함초 웰빙 소금이 큰 배 타고 물건너 갑니다 ^^ 며칠전의 불미스러웠던(^^) 일이 자꾸만 전화위복의 느낌이 드는 이유가 뭘까요? ^^* 함초 웰빙 소금가는 소금을드시는 분들의 원성(?)이 자자하여 다시 가는 소금을 만들었답니다. '나는 나물 무치고 계란 후라이 할 때는 가는 소금이 좋든데...굵은 소금은 아무래도 얼른 안 녹아서 국이나 찌개에 넣는데...가는 소금 있어야 해요...필요해요...' 라는 분들이 많으셔서요~ ^^* 그래서 어제 밤 늦은 시간까지 가는 소금을 맹글었네요. 을마나 뻐치든지... 다른 때 같으믄 쬐끔만 기다렸다가 주말에 쉬는 남편 끌고가 같이 했을 것인디... 이번 주말에는 저 사진속의 저 녀석들 델꼬 큰 배 타고 물 건너 제주도엘 갔다와야 하거든이라~ 어제 밤 늦게까지 힘 좀 쓰고, 오늘도 저 녀석들 포장하느라 을마나 땀을 삐.. 더보기
우리 들녘의 지푸라기로...새끼줄로...한지로... 함초의 효능은 잘 들 아시죠? 올 여름에 해낸 함초와 신안군 도초농협에서 공급받아 판매하는 질 좋은 천일염을 탈수시켜 간수를 쏙 뺀 탈수염을 배합시켜 만든 소금입니다. 엊그제 일요일에 작업해 커다란 옹기에 굵은 소금과 가는 소금 따로 보관해 두었습니다. 1주일이 지난 다음주부터 공급해 드리려고 합니다. 탈수염은 날씨가 건조하면 습기를 내 뱉고, 습하면 흡수하는 약간의 성질이 있는데, 탈수염의 특성인 위와 같은 점을 이용해, 1주일이란 기간을 숙성기간 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소금에 색깔이 이뿌게 베이드라구요~ 지금은 사진을 먼저 올리기 위해 찍은거니 색깔이 곱지 않게 보일수도 있습니다. 포장용기는 스스로 숨쉰다는 옹기를 사용했구요. 속 덮게는 한지를 이용했습니다. 포장끈 대신 새끼줄과 짚인데요, 이것.. 더보기
전국 어디에서나 같은 가격에 받아 보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안군 도초도 소금(천일염)을 전국 어디서나 같은 가격에 받아 보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택배를 이용 하였을 때에는 도서산간 지역은 추가 배송료를 지불 하셨어야 했는데, 우체국 택배와 계약을 맺게 되어 전국 어디서나 같은 가격에 신안군 도초도 섬 소금(천일염)을 받아 보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김장철이 다가와서 그런지 갑자기 물량이 늘었습니다. 올해는 모든 분들이 중국산 등 수입산 소금에 속아 김장을 버리는 일이 없으셨으면 하는 바램이랍니다. 반드시 김장을 담기 위함이 아니더라도 소금(천일염)을 제대로 알고, 또 모든 음식에 젓가락이 자주 갈 수 있게끔 신안군 도초도 섬 소금(천일염)을 쓰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제 개인적으로 경상도와 강원도 분들이 많이 애용해 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더보기
오후부터 주의보로 모든 선박이 통제 되었습니다. 신안군 도초도 뿐만이 아니겠죠? 제가 알기로는 가까운 바다를 제외 하고는 전 해상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진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초겨울이 되었다는 신호를 어김없이 해상의 주의보로 알리네요. 그래서 이미 알려드렸듯이 오늘 발송되어야 할 물량들은 주의보가 해제 되어야 도초도에서 나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점 양해해 주시구요 ^^ 주의보가 해제 되면 바로 보내고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갈피를 잡기 어려울 정도로 너무도 갑자기 추워지네요. 오늘 저녁 서울에서는 첫눈이 내렸다는 전갈이 왔습니다 ^^ 서울에 계시는 분들 손톱에 봉숭아 물은 다 안빠지셨죠? 첫눈이 내릴때까지 봉숭아 물이 빠지지 않고 있으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했었는데... 오늘 아들래미가 학교에서 돌아오더니 그러더라구요. "엄마, 오늘 눈.. 더보기
신안 도초도가 섬인 관계로 양해를 구하고 싶습니다. 신안군 도초도 섬 소금 블로그를 방문하셔서 좋은글도 남겨 주시고 훈훈한 정을 전해 주시는 님들 정말 감사드려요 ^^ 다름이 아니오라 몇가지 양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아시다시피 신안군 도초도는 목포에서 뱃길로 2시간여 거리에 있답니다. 목포에서 홍도와 흑산도가는 중간에 있는 거죠. 도초 천일염(소금)을 주문 하신 후 당일 12시까지 입금분에 한하여 다음날 바로 도초 천일염(소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간혹 태풍주의보 라든지, 배에 차들이 이미 꽉 차 버려서 택배차가 승선을 하지 못 할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 외에도 섬의 특성상 예상치 못한 경우가 많아서 길게는 이틀정도까지 배송이 늦어 질 수 있사오니 이점 양해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태풍주의보의 경우 주의보가 해제 될 때 까지 배송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