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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초'라고 하면 다 아시죠?
겨울 시금치...
'섬초'는 상표등록이 되어 있어서
신안군 도초도에서 생산되는 겨울 시금치는
'섬 시금치'로 명명하고 있습니다. ^^
작년에 겨울 날씨가 너무 따뜻하여
섬 시금치가 너무 크다보니
여러가지로 사건(?)이 좀 많았었습니다. ㅎㅎ
시금치 크기가 크다고 미리 공지하였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께서 받아 보시고
한번 더 놀라셨다는...ㅎㅎ
많은 분들께서
맛있게 드셔 주시고
올해를 기약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물론
몇몇 분들은
언잖아 하신분도 계셨었구요.
미리 말씀은 드렸었지만
그래도 참으로 죄송했었습니다.
올해는
매해 달라지는 겨울 날씨를 감안하여
이웃님들께 맛 뵈 드릴 시금치는
좀 늦게 심었습니다.
적정한 시점에서
추위를 딱! 만나서
적당한 사이즈로 오동통하니
단맛이 딱 들 수 있게끔요~
이웃님들께 맛 뵈 드릴 섬 시금치는
종자도 맛있는 종자로
토질이 좋은 밭에다 심었습니다.
밭에서 자란 시금치와
논에서 자란 시금치는
토질이 달라서 종자도 달라 집니다.
올 겨울 시금치가
진즉부터 가락동 시장 등지로 출하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날이 따뜻하다 보니
맛은 확실히 덜 합니다.
아래 사진은
논에 심은 시금치 입니다.
이 시금치는
빨리 심어서 많이 자랐구요.
가락동 시장으로 출하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계획데로
천천히 자라고 있는데
잘 관리하여 맛은 물론
보기에도 좋은 섬시금치 맛 보실 수 있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