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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장수 이야기

친정 아부지 기일에 가족 모두가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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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참 빨리도 흐릅니다.

친정 아빠께서 저희 가족 곁을 떠난지도

벌써 2년이 되었네요.

 

살아있는 사람들은 참 재밌게도 살아 갑니다.

 

아빠 돌아가실 그때만 해도

매일매일이 슬프고, 아쉽고, 후회되고 하더니만

이제 2년 되었는데 벌써 가끔씩만 생각합니다.

 

그땐 너무도 그리워 했던터라 그랬던지

꿈속에서도 그리도 자주 보이시더만

이젠 꿈속에서도 아주 가끔씩 뵙네요.

 

 

아주 무더운 날이었지만

자식, 사위들, 손자들 모두 참석하여

아빠를 뵜습니다.

 

마침 늦둥이 동생도

아빠 기일 4일 전에 제대하여

같이 아빠를 뵐 수 있었네요.

 

 

 

 

할아버지 산소에 할아버지 뵈러 가는 손주들입니다.

덥다고 저러고 가네요.

 

 


 

자식들 모두가 할아버지 앞에서

재롱을 떨었습니다.

 

2년이 흐른 지금은 현실을 받아 들이며

슬픔 보다는 웃으며 아빠를, 할아버지를

만나러 옵니다.

 



 

매 행사 때 마다 한명도 빠지지 않고

제부들도 다 같이 해 주니 참 고마울 따름입니다.

직장 생활하면서 쉬운 일이 아닌데도 말입니다.

 

시험을 앞둔 조카들도, 고등학생인 성현이도

가족 행사가 우선이라는 생각을 갖어 준 것에도

참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끈끈한 가족애를 이어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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