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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장수 이야기

한라산도 완주를 하고 마라도도 다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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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아주 잘 다녀 왔어요~~

한라산도 완주를 하고 백록담에서 기념 샷도 찍었네요.

총 18명 중 꼬맹이들 빼고 12명이 한라산을 올랐어요.

힘들었지만 보람된 산행이었어요.
한명도 다친 사람없이 잘 다녀와서 정말 다행이었구요.

마지막 날 마라도도 정말 이쁘고 좋더라구요.
앙증맞다 싶을만큼 작은 섬이더라구요.
우리나라도 참 이쁘고 좋은 곳이 많다는 걸 느꼈어요.



마라도는 제주 본토에서 30분도 안 걸리더라구요.

날씨가 정말 좋은 연휴였어요.
한라산에 올랐던 날은 햇빛도 강하지 않고
기온도 높지 않았고 살짝 흐릿 했구요.
그래서 숨쉬기는 아주 수월 했어요. ㅎㅎ


마라도 갔던 날은
어찌나 청명하던지 구름 조차도 이쁘더라구요.

울 엄니께선
'맨날 이렇게 놀러만 댕기믄 좋것다' 라고 하실만큼 좋으셨데요.

우리나라에도 이쁘고 멋진 곳 참 많아요.

높이 있고 멀리 있어서 모르고 있었던것 같아요.


돌아오는 배 안에서 다음 여행을 어디로 갈까

고민하게 만들만큼 완벽한 여행이었습니다.^^

다음 여행은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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