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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신안 도초천일염 성분 검사가 있었습니다 일본으로 수출하는 업체에서 2006년도 제품관리 및 성분검사 차원에서 도초를 방문했습니다. 도초 천일염을 계속해서 원재료로 사용하는데 적합한가?의 여부를 결정짓는 검사 였습니다. 위와 관련한 일화를 하나 더 말씀 드릴려구요~ 일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신안군은 갯벌이 좋아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천일염을 생산해 내고 있는데요. 신안군 내에서도 도초 천일염은 다른 섬의 천일염에 비해 단가가 쬐~끔 높습니다. 물론 천일염의 질에 자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단가를 쬐~끔 높게 책정을 하고 있답니다. 실은 위 업체에서도 단가를 조금이라도 낮추기 위해 다른 섬의 천일염을 사용하다가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로, 단가가 좀 세더라도 도초 천일염을 원재료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 여기 까지는 일전에 한번 말씀 드렸던 내용이구요 .. 더보기
세계 3대 갯벌중의 한곳...신안 도초도 천일염(소금) 천일염(소금), 염도 85%...나머지 15%는 불순물 덩어리가 아니었다. 오늘은 세계 3대 갯벌중에 하나라는 신안 도초도 천일염(소금)에 대해서 알려드릴께요 ^^ 세계의 염전중에 갯벌이 있는 염전에서 천일염이 생산되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프랑스, 중국이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중국은 좀 의아하죠? 헌데 중국에도 갯벌이 있는 염전이 있다고는 하네요 ^^ 세계의 천일염 중에서 제일 비싸게 팔리는 천일염이 프랑스 게랑드 지역에서 생산되는 천일염 입니다. 게랑드 천일염은 1kg에 9만원 정도이고 비싼가격으로 일본에 수출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천일염에 비하면 어마어마하게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거죠. 그러면 게랑드의 천일염이 더 좋아서 일거다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성분 검사를 해 본 결과 우리나라 천.. 더보기
우리 들녘의 지푸라기로...새끼줄로...한지로... 함초의 효능은 잘 들 아시죠? 올 여름에 해낸 함초와 신안군 도초농협에서 공급받아 판매하는 질 좋은 천일염을 탈수시켜 간수를 쏙 뺀 탈수염을 배합시켜 만든 소금입니다. 엊그제 일요일에 작업해 커다란 옹기에 굵은 소금과 가는 소금 따로 보관해 두었습니다. 1주일이 지난 다음주부터 공급해 드리려고 합니다. 탈수염은 날씨가 건조하면 습기를 내 뱉고, 습하면 흡수하는 약간의 성질이 있는데, 탈수염의 특성인 위와 같은 점을 이용해, 1주일이란 기간을 숙성기간 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소금에 색깔이 이뿌게 베이드라구요~ 지금은 사진을 먼저 올리기 위해 찍은거니 색깔이 곱지 않게 보일수도 있습니다. 포장용기는 스스로 숨쉰다는 옹기를 사용했구요. 속 덮게는 한지를 이용했습니다. 포장끈 대신 새끼줄과 짚인데요, 이것.. 더보기
일본 바이어들에 의해 인정받은 신안 도초도 소금(천일염) 오늘은 신안 도초도의 소금(천일염)에 대한 알려지지 않은 또 하나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 최고의 맛과 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방송(?)을 타지 못해 빛을 발하지 못한 신안 도초도 소금(천일염)은, 같은 신안군 내의 염업을 하시는 분들 사이에서도 최고의 품질이라고 인정하는 소금이랍니다. 신안군은 무한한 갯벌의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신안군의 갯벌은 또 하나의 살아있는 생물들의 공화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신안군 내의 천일염 중 일본 바이어들의 검사 기준에 통과한 천일염은 도초도 천일염 뿐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자신있게 모든분들이 좋은 소금을 드셔 보실 수 있는 기회를 갖으셨다면 좋겠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이 모든것은 작업반을 구성해, 당장 한치 앞이 아닌 먼 미래를 보고 묵.. 더보기
막바지 준비로 바뿐 신안군 도초도 천일염과 함초. 신안군 도초도의 염전 풍경은 아직 두달여 남은 올해를 마무리하려는 준비로 꿈틀거리고 있답니다. 어제는 올해 생산으로는 마지막이 될듯한 함초를 뽑았습니다. 10월초에 뽑았던 함초는 물이 부족해서 였던지 크기가 실하지 못했었는데, 어제 뽑았던 함초는 염전으로 통하는 수로와 증발지(바닷물의 염도를 단계별로 높이기 위한 염전으로 보통 큰 염전들은 10반부터 시작한다. 최종 소금을 만들어 내는 곳은 결정지이다.)에서 물을 한껏 머금고 있는 토실토실한 놈들을 뽑았답니다. 깨끗이 씻어 가을 태양볕에 빠짝 말려 분말로 만들어 놓으려구요. 아쉽게도 사진이 없네요. 염전 바닥에서 이리저리 미끄러져 나뒹굴며 뽑은건데 말이죠~ 도초 천일염도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면서 올해의 생산을 마무리 한곳도 있구요, 이번주 내로 서서히.. 더보기
도초도 시목해수욕장 맛조개 잡기 사진 찍은지 10일이나 지나버렸네요. 약간 늦은감이 있긴 하지만 신안군 도초도 시목해수욕장에서 맛조개 잡는 광경들을 담아 봅니다. 전날 답사해본 결과 오후 5시가 넘어서면 물이 쭉~ 빠지드라구요. 그래서 다음날 부모님과 울 집 막둥이와 서울 두 동생네와 목포 동생네 그리고 우리가족...16명이 승용차와 친정 아버지의 전용 자가용인 경운기를 타고 시목해수욕장으로 향했답니다. 준비물은 바께스, 소금과 고추가루를 섞은것, 삽 2자루, 모종삽 1개를 들고 떠났죠~ 막 출발하기전 시목해수욕장과는 반대쪽...서해안쪽 해수욕장(큰목섬)에 맛조개가 더 많다는 정보를 입수 하였으나, 그쪽은 가는 길이 좀 험해서...아이들도 있고하니 시목해수욕장으로 가기로 했답니다. 도착해 보니 물은 완전히 쭉~ 빠져 있었고, 다른 가족.. 더보기
신안 도초도 염전 풍경 - 소금(천일염)과 함초 계절을 잊은 듯 뜨거운 태양아래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신안 도초의 가을 하늘. 그 안에 살짜기 앉혀 놓은듯한 염전들이 있습니다. 점심 먹을 시간이라서 인지 염부들은 아무도 없고 염전도 휴식을 취하는 냥 너무도 한가로운 모습이죠. 사진을 다 찍어갈 오후 2시쯔음...낮 중에서도 제일 뜨거운 시간대이죠...소금(천일염)을 내기 위해 또는 소금(천일염)의 결정 상태를 살피기 위해 한두분씩 염부들이 나오시드라구요. 뙤약볕 아래서도 고귀한 먹거리를 생산해 내기 위한 그 들의 노동이 값진 것으로 되돌아 가기만을 바랄 뿐이었습니다. 아래 염전들은 신안 도초에서도 제일 깨끗하고 질 좋은 소금(천일염)을 생산해 내는 염전들 전경 입니다. 신안 도초농협의 까다로운 조건에도 끄떡없을 정도의 소금(천일염)을 생산해 내는 염.. 더보기
사진으로 보는 신안군 도초도 풍경 2탄...시목해수욕장 철 지난 바닷가... 날씨는 뜨거웠지만 왠지 쓸쓸한 모습을 하고 있을 것만 같은 시목해수욕장을 찾았다. 역시나 우리 가족 외에 사람의 흔적은 없었다. 누구나 고향에 내려오면 추억을 더듬으며 한번쯤 들렀다가는 시목해수욕장. 그날 한번쯤 찾아왔을 그 누군가와 마주치지 못한 모양이다. ▲ 백사장의 길이가 2.5km에 달하며, 고운 모래밭 백사장은 초승달 모양을 하고 있답니다. ▲ 경사가 완만하며 백사장 너머 넓은 바다는 양쪽 산이 방파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리 큰 파도는 없답니다. ▲ 시목해수욕장의 모래가 너무 고와 보이죠? ▲ 이런 고둥 껍데기가 1.5m 정도의 넓이로 500여m 정도 깔려 있드라구요. 바위에 붙어 있는 고둥들은 고둥 알멩이가 들어있지만, 모래 사장위의 고둥들 속엔 게가 들어가 살고 있답니.. 더보기
신안군 도초도 풍경 1탄...일출, 서남문대교, 무화과, 소신리 선착장 카메라에 도초의 풍광을 담기위해 아까운(^^) 잠도 덜자고 일어나서 찍어봤네요~ ▲ 시댁이 바로 부둣가라서 눈만 비비고 일어나 카메라만 들고 나가면 바로 이런 광경을 담을 수 있답니다. 아침 6시 30분경 쯤 산위로 불쑥 떠오른 해가 너무 이뻐서 찍어봤는데 바닷가라서 그런지 안개가 자욱히 끼었드라구요. 그래도 이쁘죠? ▲ 위와 같은 시각 (아침 6시 30분쯤) 고개만 좌측으로 돌리면 보이는게 바로 서남문대교입니다. ▲ 아침 7시 30분쯤 서남문대교 위에서 찍은 도초 부둣가의 모습입니다. 너무 평온해 보이죠? ▲ 아침 7시 30분쯤 서남문대교 위에서 바라다 본 흑산도, 홍도 쪽 바다입니다. 도초도는 목포에서 흑산도, 홍도가는 길목의 딱 중간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기 보이는 산을 돌아나가면 큰바다여서 파도는.. 더보기
도초도,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움을 더 많이 간직하고 있는 섬. 초목이 무성하여 도초(都草)라는 이름을 얻게 된 도초도는 섬의 면적이 약 42.349㎢에 달하며, 해안선 길이는 약 42㎞에 이른다. 여느 섬과 달리 이곳의 섬 주민들은 대부분은 농업에 종사하며 쌀·보리·고구마 등을 생산한다. 도초도는 예로부터 신라와 당나라가 서로 교역할 때 흑산도와 더불어 중국의 장쑤성(江蘇省)을 잇는 중간 기항지였다. 또한 이 섬은 흑산도와 우이도와 더불어 조선시대의 귀양지였다. 1801년, 천주교 박해 사건인 신유사옥 때 천주교 신자이기 때문에 죄인이 되었던 정약전과, 1873년 고종에게 대원군을 규탄하는 상소문을 올렸다가 유배 온 최익현선생도 있었다. 도초도는 지주들이 악랄한 수탈을 일삼자 1925년 10월 7일, 농민들이 분연히 일어나 '도초도 소작쟁의'를 일으켜 34일간의 치.. 더보기
천일염(소금)...지역마다 선호하는 크기가 다르드라구요 ^^ 소금 장사를 하다 보니 지역마다 선호하는 알갱이의 크기가 서로 다르드라구요~ 서울, 경기, 충청, 강원도 지역의 분들은 소금발(알갱이)이 중간정도 크기인 중발을 좋은 소금(천일염)이라 여기시구요. 경상도 및 전라도 분들은 소금발(알갱이)이 굵은 것을 좋은 소금(천일염)이라 여기시드라구요. 위에서 굵은 것과 중간 크기를 궂이 말씀 드리자면, 굵은 것은 가로 * 세로 크기가 0.5cm 정도인 것이구요. 중간 정도는 가로 * 세로 크기가 0.3cm 정도인 것으로 실제 길이를 제어보면 그리 많이 차이 나지는 않습니다. 물론 위에서 언급한 크기 정도의 소금(천일염)들은 둘다 맛좋은 소금(천일염) 부류에 들어갑니다만은... ^^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판매하는 소금(천일염)이기 때문에 항상 질 좋은 신안 도초 소금(.. 더보기
천연미네랄 성분(칼슘, 마그네슘, 아연, 칼륨, 철)풍부한 신안 도초 천일염 ▲ 상차하는 광경 ▲ 안개 낀 날 염전 광경 ▲ 다도해 청정해역 신안군 도초도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소금). ※ 내용 및 이미지 무단복제 및 도용을 원치 않습니다. 더보기
신안 도초 천일염(소금) 소개 도초 천일염(소금) 소개 1. 김치의 맛을 좋게 한다. 김치의 맛을 결정하는 유기산과 상쾌한 맛을 내는 이산화탄소는 김치의 숙성 과정 중에 생성되는데 염도가 높은 수입염은 맛이 써서 그런 맛을 낼 수가 없다. 도초 천일염(소금)은 저염도(81도~86도)로 배추나 무우 등에 간이 잘 들고 김치 특유의 맛을 자아낸다. 2. 천연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다. 김치, 된장, 간장, 젓갈 등 전통 발효식품의 맛과 품질을 소금의 짠맛 이외에 미네랄 성분이 영향을 미치게 되며 이러한 천연 미네랄(칼슘, 마그네숨, 칼륨 등)은 수입염에 비해 도초 천일염(소금)이 3~10배까지 더 많이 함유 하고 있다. 3. 몸에 좋은 알카리성 이다. 수입염의 ph가 4~6 정도인 반면 국산 천일염(소금)의 ph는 8이상으로 알카리성 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