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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요리

좌충우돌 도넛 만들기...이런 도넛 처음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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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님께서 코코넛과 이름 모를(이름이 있을텐데...) 재료를 보내 주셔서 생전 처음으로 첨 부터 끝까지 혼자 도우넛을 만들어 봤답니다.

 

사과나무님 블로그 -->http://blog.naver.com/oyki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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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속의 재료을 엄~ 청 많이 보내 주셨답니다.

왼쪽의 재료는 제빵 하시는 분들이 많이 사용하시는 재료 같은데 이름을 모르구요.

오른쪽의 재료가 코코넛 이라더군요.

 

 

갑자기 연락이 착착착~ 이루어져 어린이날  선물로 아이에게 만들어 주고 싶다고 했더니만 바뿌실 텐데도 제때에 쓸 수 있도록 빨리 보내 주셔서 어린이날 아이에게 도넛을 만들어 줬답니다.

 

실은 저 코코넛 처음 먹어봤답니다.

첨에 코코넛을 보내 주신 다길래...촌스럽게도 저는 초코렛을 떠올렸었지요.

자세한 방법이'요리천사'님의 블로그에 있다고 하여 그곳에 방문 하였다가 알게 되었답니다.

또 요리천사님 블로그 사진속의 코코넛을 보고 케익에 묻어 나오는 화이트 초코렛 맛을 떠올렸었구요~~ ㅎㅎ

 

아래 사진속의 진주 목걸이와 브로치...뜻밖의 선물을 덤으로 받고 감사한 마음을 어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제가 워낙에 악세사리에 관심이 없다보니...그동안 진주 목걸이를 눈여겨 보지는 않았었지만서도...이건 핑크빛이 도는게 너무 이뿌드라구요.

브로치도 손수 만드셨다는데...너무 대단하시지 않나요? ^^*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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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물을 받고 이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아무래도 제 모습을 공개해야 할까부다~~~~' 라는 생각도 잠시 해 봤네요~ ㅎㅎ

 

근데 위와 같은 생각은 바로 고쳐 묵었답니다~
왜냐구요?
제 모습이 공개되믄 소금이 안 팔릴거 같어서요~ ㅋㅋㅋ

생각만 해 보고 말았습니다~ ㅎㅎ

 

사과나무님 너무너무 감사해요.

감사히 간직 할께요~

 

 

자 그럼 좌충우돌...소금장수의 도넛 만들었던 과정을 소개 해 볼께요~

만드는 방법은 그냥 모양 잘 만들어서 튀기기만 하믄 되드라구요~ ^^*

 

재료 : 찹쌀가루 500g, 고구마 2개, 계피가루, 우유, 코코넛 가루, 함초소금, 황설탕, 포토씨유

요렇게 들어갔어요.

 

양은 표현 할 수 있는 부분은 표현 했구요.

나머지는 알아서 대충 했습니다요~ ^^*

 

물론 '요래천사'님 블로그에서 만드는 방법 보고서 따라 했구요. ^^

 

요리천사님 블로그 -->http://blog.naver.com/yummy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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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는 삶아서 껍질을 벗겨 으깼구요.

우유는 데웠습니다.

고구마 으깬 것, 코코넛 가루, 계피가루, 소금 약간, 설탕 약간을 넣고 우유를 부어 가며 반죽을 했습니다.

너무 묽게 하면 튀길 때 달라 붙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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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 후 모양을 만들었습니다.
저도 직경 4cm 정도로 했습니다.
더 크게 만들면 속이 얼른 익지 않는다 하여서요~
 
링 모양의 도넛도 만들긴 했는데 사진엔 없네요~
 
고구마 덩어리도 뵈고, 코코넛 가루도 보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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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글보글 끓는 기름에 넣어서 튀기고 있습니다.
 
여기서 실수를 범하였었습니다~ ㅎ
기름의 온도가 너무 높아서 처음에 넣었던 것들은 넣자 마자 짙은 갈색으로 변하더군요~ ㅎ
을마나 놀랬던지...ㅎㅎ
 
제 생각에는 고구마랑 코코넛 가루등이 들어가서 표면의 색깔이 더 빨리 변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스렌지의 불을 중불 보다 좀 더 작게 줄여 놓고 하니 딱 좋았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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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만 요렇게 맛나게 생긴 도너츠가 탄생했습니다.
코코넛이 씹히는 맛이 좀 특이 하더라구요~
첨 먹어봐서요.
 
그리고 도넛에 계피가루 넣은것도 첨이구요.
우유로 반죽을 한것도 처음 먹어봐서요.
너무 맛있었어요.
계피 향도 정말 좋아라 하는데...
 
근데 아쉽게도 소금 간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맛이 좀 밋밋해서 아쉬웠었습니다.
담에 또 다시 한번 해 보려구요.
 
요거 만드느라 온 집안이 난장판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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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도너츠도 아니고...원... 무슨 혹성 처럼 생겼네요~ ㅎ
 
처음에 높은 온도에 넣었던 것인데요.
넣자 마자 색깔이 요리 되어 버렸어요.
 
그리고 얼만큼 있어야 될지 몰라서 뒀더니만 퍽~퍽~ 터지는 바람에 주변이 기름 범벅이 되었구요.
여기저기 튀어서 도망 다니느라 혼쭐이 났네요~ ㅎㅎ
 
요건 아주 딱딱하니 맛이 없드라구요~ ㅎ
 
 
역까지 좌충우돌 소금장수의 도우넛 만들기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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