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엘 못 갈 정도로 뜨가요

삼일째 조개 반찬😁 초무침 맑은국 칼국수
내일 아침 마지막으로 조개 캘 예정이에요.

오늘은 찐하게 물놀이를 했어요.
파도가 좋아 파도 타고 노는 재미가 쏠쏠 했습니다.

어쩜
익을 것 같은 더위인데도
바닷물에 들어가니 춥습디다.


이런 여름이 있었나요?
엄마는 고추🌶 따실 걱정
고추는 무진장 잘 마릅니다만.
집 위 텃밭에 애호박이랑 수박 둘러보러 가야 하는데
거길 못 가시겠다 할 정도로 한낮은 뜨겁네요.

저녁 먹고 맨발로 마실 도는데
바람은 시원해 졌는데
바닥이 뜨끈하데요.

사물이 보일 정도의 새벽이면
엄마는 바쁘세요.
해가 올라오기 전에
밭일을 마쳐야 하니까요.

와중에 어르신들 도시락 배달도 하시고.
한낮엔 그라운드 골프 동호회 사무실에서
고스톱으로 침목 도모도 하시고.😁
자식들과 바다도 가시고.
제일 활기차게 사시는 우리 엄마에요.



7월 31일(월)~8월 4일(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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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부터 발송 시작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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