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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장수 이야기

아들과 아빠가 싸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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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싸움 ^^*
성현이가 커버려 좀 멀뚱멀뚱 해진 부자 사이가 좀더 친밀(^^)해 졌나~??
커 갈수록 세월의 깊이를(?이제 5학년인데~ ^^) 알아가는 것인냥 활짝 웃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없었는데...ㅎ
이 날은 두 부자가 눈싸움을 하느라고 소리소리 지르고, 온 눈밭을 다 헤집고 돌아 댕기며 땀을 뻘뻘 흘리드만...

갈수록 던지는 팔에 힘이 더 들어가고~~~
맞으면 꽤 아프겄든디...


▲ 이날 성현이는 이 사진에서 처럼 꼬추(^^;)를 많이 강타 당했다.
허~~ 그래도 좋아 죽겄다네~~~~


▲ 힘을 실어서 던질라고? 허리가 쫌 꺾였다~ ㅎ



▲ 남편이랑 일하고 있을 때 성현이가 맹글어 놓은 꼬마 눈사람.
축축히 젖은 장갑에다 꼬랑내 나는 양말 벗어서~ ㅎ
눈사람이 무쟈게 추와 보인다~




▲ 을마나 추왔든지 고드름이 튼실하게도 열렸(?)다.
어렸을적에 초가집 처마에 고드름이 열리면 아스크림이라고 따 먹곤 했었는데,
초가집 고드름의 안 좋은 점은 고드름 속에 지푸라기 심이 박어져 있다는 거~~ ㅎ



▲ 저기 누워 있는 사람들은 을마나 추울까나~~



요런 날은 비료 차대기 속에 지푸라기 넣어가꼬 뒷산으로 가야 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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