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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내음 이야기

순 우리말 한글로 만들어진 [섬·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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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월 9일 한글날이네요.
언젠가부터 공휴일에서 제외 되어버렸던 한글날은 추억하기만 했지 부끄럽게도 큰 의미를 못 가졌던거 같아요.
그렇지만 소금장수는 한글 뿐 아니라 우리것을 사랑하지요.

순 우리말 중에는 어여뿐 말들이 얼마나 많은지, 한글만큼 세세한 표현까지 해 낼수 있는 언어는 없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참 어려운 언어이기도 하지요.
발음이 같은 글자도 굉장히 많고, 띄어쓰기도 정말 어렵구요 ^^

소금장수는 어릴적부터 워낙에 글 쓰는 걸 좋아라 했어요.
한때는 소설가나 시인이 되는것이 꿈이기도 했었으니까요 ㅎ
소녀시절에 온갖 단어들 다 갖다가 그 감정을 표현하려 애써 본적 없으세요? ^,.^
지금 그 일기장들은 어디에 있는지...^^

소금장수는 옛것에 대한 호기심이 굉장히 많답니다.
역사, 사람들, 물건들, 방식들...
이것들 중에서도 좀더 세세한 것들에 호기심이 많지요.
헌데, 아는것이 적어서...틈틈이 책을 통해서나 인터넷을 통해서 접하는 옛 사람들의 흔적을 만나면 가슴이 설레여요.


소금장수네 [섬내음]이 무슨 뜻인지 아시는 분?
말 그대로 섬 냄새, 섬 향기 그런 뜻이지요.

사전에 나와있는 '내음'의 뜻은 아래와 같네요.
내음→냄새.
냄새 : 물질에서 나는, 코로 맡을 수 있는 온갖 기운.  <동의어> 내. 내음.   어떤 사물, 분위기 같은 것에서 느껴지는...

섬내음은 소금장수네 상표명으로 특허청에 정식으로 등록이 되었답니다.
섬 느낌이 풍기면서도 많이 촌스럽지(?) 않으면서 수수해 보이는, 어감이 억세지 않고 이뿌면서도 부드러운, 거부감이 없으면서 억지스럽지 않는, 섬이라는 표현을 잘 해줄 수 있는 좋은 느낌의 단어가 어떤것이 있을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었지요.

지금 보면 별것 아닌듯 하지만, 그때 섬내음 생각해 낼라고 멀크락 쫌 빠졌습니다 ^^
그런데 의외로 '내음'이라는 단어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놀랐답니다 ^^;;
근데 참 좋다는 분들도 많으셔서 나름 좋아요~

소금장수네 '섬내음'은 신안군 도초 섬의 '바람내음, 흙내음, 바다내음'을 모두 전해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소금장수네 '섬내음' 많이 기억해 주시구요.
많이 불러 주세요.

타인이 자신의 이름을 천번을 불러주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은거 같아요~
'섬내음'도 많이많이 불러 주세요...좋은 일 생기라구요~ ^^

순 우리말 이라고 언젠가 한번 자랑(^^)하고 싶었었는데...^..^;;
오늘 한글날을 맞아 겸사겸사 자랑해 봅니다.

제대로 된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생활화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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