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초소금 포장 디자인이 새로워 졌습니다.

드뎌 숙원 사업(?ㅋ) 이었던 함초소금 비닐 포장을 바꿨습니다.
그동안 제품의 질에 비해 포장이 너무 부끄러웠었는데, 어제 월요일 발송 분 부터 새로운 포장으로 선 뵈게 되었습니다.
너무 기쁩니다. 

비용도 만만치 않고, 디자인도 직접 하느라고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볼수록 뿌듯하네요.
가는 소금 굵은 소금을 구분 했구요.
바코드도 찍히고 하니 이제 좀 그럴싸 하드라구요. 
지퍼도 달았구요.

비용이 부담 스러웠던 이유가,
제가 원하는 갯수를 인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고, 비닐을 한 롤 단위로 인쇄를 해야 하다 보니 비용이 장난 아니드라구요.
그나마 종류는 네 종류 인데(500g 가는 / 굵은, 1kg 가는 / 굵은) 두 롤로 절반씩 인쇄를 해 달라고 부탁을 했더니만 그래 주시겠다고 하시드라구요.
사실 그럴 경우 중간에 기계를 멈춰서 동판(인쇄 판)을 바꿔야 하기 때문에 불량이 꽤 나오면 그쪽 업체가 손해라 그렇게는 안 하시려고 하시데요. 

그러고 보면 소금장수가 인덕이 있긴 있나 봐요.
도와주려고 하시려는 분들이 주변에 많아서요~ (착각은 아닐 거에요~ ㅎ 이런 착각은 뭐~ 좋은 거죠~ ㅎㅎ) 

글씨 하나하나 소금장수의 눈으로, 손으로 그린 것이니 이뿌게 봐 주시구요.
하나를 또 해결 했다는 생각에 뿌듯하고, 편안 합니다. 

기념으로 이벤트 계획 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릴게요~ ^^

엊그제는 카달로그 디자인 마무리 지었습니다.
카달로그도 곰방 새롭게 나오 겠네요.
그럼 또 선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