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깎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필 깎기. 이웃님들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어제 이곳 날씨는 시시각각 변해서 좀 무섭다는 생각이 들드라구요. 엊그제는 갑작스레 한 대여섯 시간동안 엄청난 돌풍이 불어 뱃길도 끊겼었구요. 어제는 화창했었다가 금방 하늘이 까메지고, 바람도 차가워지고...추워서 혼쭐 났네요. 지구가 점점 더 이상한 조짐을 보이는거 아닌가 싶어서 좀 걱정스럽기도 하네요. 아직 더 많이 살어야 한디... ㅎㅎ 엊그제 갑자기 아이의 연필을 깎아 주다가 뜬금(?)없는 생각을 해 봤답니다. '요새는 칼로 빙빙 돌려가며 연필깎는 사람이 있을까? 얼마나 될까?' '요즘 아이들은 칼로 연필이나 깎을 줄 아나?' 싶은 생각이 들드라구요~ ㅎ 저 어릴적엔 엄마가 그 힘든 농사일 하시고도 저녁엔 항상 필통 가져 오라고 하여 부러지거나 닳아진 연필들을 50..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