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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함초를 채취하고 왔습니다.

주말에 비가 많이 내릴거라는 예보에 엄청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도 날씨가 너무 좋았었습니다.

도와주실 어르신들과 남편의 일정, 친정 엄마의 일정까지 모두 맞춰 놓은 상태라서
비가 내린다고 해도 함초 채취를 해야 할 상황이었었거든요~ ㅎㅎ


올해는 함초가 작년만큼 크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채취한 양이 예년보다 많지 않았습니다.

어찌나 덥던지요.
저는 아침에 일찍 갔더니만,
친정 엄마께서 모든 준비를 다 해 놓으시고,
시아버님께서 일 도와주실 어르신들을 차에 태워 염전에 내려 주셨더라구요. ^^


이상하게도...
제작년부터 함초 채취 할 날짜를 잡아 놓으면,
그 주엔 감기 기운이 있더라구요. ㅎㅎ

올해도 어김없이 가기 전에 감기 기운이 있어서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마침 서울에서 학교 다니는 남동생이 운전면허 주행 시험을 보기 위해
전 날 집에 와 있던터라 남동생 덕을 많이 봤습니다 ^^




 





도와주시는 어르신 두분과 친정 엄마, 시어머니 이렇게 네분이서 함초를 뽑구요.
남편이랑 남동생이랑 성현이는 포대에 담은 함초를 길가로 내놓구요.

저는 사진 찍고, 포대 잡고...그랬습니다 ^^




 


올해는 함초가 통통하기도 덜 하고
실하지가 않더라구요.




 


오후까지 이어지는 바람에 점심을 먹었습니다.
친정 엄니께서 점심 준비까지 다 해 놓으셨더라구요.

예전엔 식당에서 시켜서 먹고,
시어머니께서 준비하시기도 하고,
작년엔 친정 집에서 먹고 그랬었네요.





울 엄니의 부엌 살림입니다.
저 오래된 냄비는 정감이 갑니다만,
뭐가 그리 좋은지 계속 쓰시더라구요. ㅎㅎ







친정 엄니께서 점심으로 준비하신 찬입니다.






어찌하다 보니 들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구름끼어 내내 괜찮던 해가 점심을 바닥에 깔아 놓으니 내리쬐기 시작하더라구요.

얼마나 죄송하던지요.


정말 오랫만에 들에서 점심을 먹으니 어릴 적 생각나더라구요.
모내기나 벼베기 하면 새참이나 점심을 들에서 먹었었는데...
그때 생각이 많이 나면서 웃을 수 있었습니다.


올해도 입담 좋으신 어르신 덕분에 얼마나 웃었던지요.^^
힘들고, 덥긴 했지만 즐거운 하루 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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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금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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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소 2011/09/04 16: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깔스럽고 정갈하면서 토속적인 찬이 너무 먹음직 스럽습니다. 특히 고구마 순 과 톳무침이...
    저때 들판을 지나가면 멀리서 같이 먹자고 불렀을텐데... 쩝
    암튼 정겨운 사진 고맙습니다.

    • BlogIcon 소금장수 2011/09/05 0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근데 요즘엔 걸어서 들판을 지나는 분들이 거의 없으시죠~ ^^

      옛날엔 들에서 밥을 먹으면 주변 논과 밭에서 일하시는 분들 모두 불러서 식사를 하곤 했었던거 같아요~~~

남부 지방은 장마가 끝났다고 하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

태풍 망온만 별 탈 없이 지나가 준다면
천일염 생산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만은... ^^

현재까지는 일본쪽으로 빠져 나갈 것 같다고 하니...제발 그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 날씨 완전 화창합니다.
하늘은 파랗고 구름은 티끌 한점 없을만큼 하얗네요.
바람도 살랑이고, 습기가 없어서 인지 완전 시원합니다.






염전에서 함초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
함초가 자라는 속도는 염전의 위치에 따라 좀씩 다릅니다.

좀더 따뜻하고 바람이 덜 한 곳에 위치한 염전의 함초는
좀더 빨리 자라구요.
그렇지 않은 곳의 함초는 좀 더디 자라더라구요.



함초는 우리말인 '퉁퉁마디'처럼
물이 꽉~ 찬듯 퉁퉁해서 귀엽고 이쁩니다.
반질반질 윤기가 흐르면서
물이 가득든 풍선처럼...만지면 터질 것 마냥 통통하죠~





함초를 채취하고 싶어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은데
함초는 각 염전의 재산이기 때문에 함부로 채취할 수는 없답니다.

함초는 물을 만드는 염전에서 자생하기 때문에,
함초를 채취하기 위해 염전에 들어가게 되면,
갯벌이 흐려지면서 깨끗한 물을 만들 수 없고,
발자국이 남겠지요?

애써서 곱게 다져 놓은 염전 바닥이
그야말로 누더기가 되는 것입니다.


이 뜨거운 여름에,
그늘 하나 없는 허허벌판인 곳에서,
뜨거운 열기 확~ 받으며,
바닥을 고르게 다져야 하는 상황을 만들고 싶은 염전 주인은 없을 것입니다.








물을 만드는 염전에서 자라는 함초는
미네랄을 훨씬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미생물이 가득한
서남해안의 갯벌을 머금은 바닷물,
그 바닷물을 원천으로 하여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하게 됩니다.



그와 함께 함초가 많은 염전의 천일염은,
미네랄은 풍부하면서도 염도가 낮습니다.

불과 십여년 전만 하더라도,
염전 주들은 함초를 골칫거리로 여겼었습니다.(일전에도 말씀드렸듯이.)


함초가 익으면서,
자연적으로 건조되면서,
천일염 만들 물에 떨어지면,
그게 바로 이물질이 되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보니 예전엔 틈나는데로 뽑아서 버렸었답니다.
그것이 아주 일이었지요~ ㅎㅎ


지금은 함초와 천일염의 관계를 잘 알기 때문에
아주 귀한 식물이 되었지요.

그렇지만 간혹 지금도 함초를 달가워(?)하지 않는 염전 주들도 계십니다.

바닷물을 단계단계 거쳐
소금(천일염) 만들기에 적정한 염도의 물을 만들어야 하는데,
함초가 너무 많으면
바닷물의 농도가 짙어지지가 않는 것입니다.

※ 참고 : 보통 서남해안 바닷물의 염도 3.5~4도, 천일염을 생산할 수 있을 정도의 염도는 22~25도.


그렇다면 앞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함초가 염분을 많이 흡수하여
천일염은 그 만큼 염도가 낮아 진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신기한 것은,
함초가 염분을 많이 흡수한다면,
함초가 함유하고 있는 나트륨 성분이 높아야 된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그렇지는 않다는 것이지요.(요물?입니다. ㅎㅎ)


함초의 월등한 효능을 얻고 싶다거나,
월등히 맛있는 맛의 함초소금을 생산 해 내는데는,
자연 그대로의 상태에서
미네랄을 듬뿍 머금은 함초가 최고라는 것입니다. ^^


머지 않으면 또 함초를 채취하는 시기가 돌아오겠네요.
그러고 보면 세월은 정말 빠른 것 같습니다.

올해도,
매해 도와주셨던 어르신들과 함께 채취해야 하는데,
70이 넘으신 분들이라 해가 다르게 달라지시는 것 같아서...

어르신들께서 작년에 그러셨거든요.
'성현이 엄마야...내년에도 우들(우리들) 건강할텡께 내년에도 불러줘야 쓴다 잉~~!'

그 더운 햇살 아래서도,
허허벌판인 넓다란 염전에 웃음이 가득할 정도로
말씀이 재밌는 어르신들 이시랍니다.

그 때가 가까워 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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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셋트 준비와 된장 판매 시기가 겹치면서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너무도 많은 분들이 기다려 주시고, 맛있게 드셔 주셔서 정말 감사 할 따름입니다.

현재까지 121kg 정도가 판매 되었습니다.
올해 된장은 200kg 정도 됩니다.

친정 엄마께서 깜짝 놀라시네요.
'엄마, 현재까지 135개 정도 담아야 되겄소~'
'워메워메...문(뭔)~ 된장들을 그렇게도 묵어싸까...'
'ㅎㅎㅎ 그라믄...작년부터 기다린 사람들이 을마나 많은디라...'
'그랑께잉~~ 나야 좋체...그것 담을라믄 밥도 안묵고 담어야 쓰겄다만은...그래도 맛나게들 묵으믄 좋체...'



지지난 주말엔 함초를 채취하였습니다.
올해는 함초채취 하면서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함초가 좋았습니다.

올해는 두곳의 염전에도 부탁을 하였었는데,
한 염전에서 물을 많이 만들어 두셔서, 마침 갯벌에 볕을 쬐이느라 물을 빼셨더라구요.
그래서 채취하기에도 정말 수월했고, 함초가 좋아서 양도 훨씬 많았었습니다.

올해도 작년에 같이 하셨던 입담 좋으신 어르신과 올해 처음 같이하신 어르신, 친정 엄마, 시어머니, 소금장수, 소금장수 남편, 성현이 이렇게 일곱명이 해치웠네요.
날씨가 더운 관계로 아침 일찍 시작하였습니다.

물을 빼 버려서 그나마 열기가 덜 하더라구요.
그런데도 소금장수는 3~4일 동안 새벽일을 했던데다,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어질어질 하여 갓쪽에 주저 앉기를 몇번을 했었네요.

시어머니께서는 다리가 불편하셔서 늦게 오셨는데, 들여다 보기라도 하고 싶으셨던가 봅니다. ^^
소금장수 남편과 성현이는 채취해서 포대에 담아 놓은 함초를 5백여 미터 정도되는 길가로 들어 나르느라 힘좀 썼지요 ^^

소금장수가 하는 모든 일엔 친정 엄마의 수고가 따르지요.
언제 다 갚을 수 있을지...
'엄마 사랑해요.'
직접 말로는 못해보고...^^;


 

울 아부지 손보다 더 큰 울 친정엄니 손입니다.
손 마디는 소금장수 남편 손 마디 보다도 더 두꺼운것 같습니다.
저 손으로 저를 지켜주시고, 지지해 주시고 계시지요.


 

일부 빨리 익어 버린 것들만 남았습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씨앗으로 남을 것들을 별도로 남기기도 해야 한답니다.

지 스스로 자라서 익었다가 씨앗으로 다시 떨어져 내년에 다시 나오지요.
내년에도 어여뿐 함초를 기약하며...



 

많은 사람들이 함초로 착각하는 염생식물 입니다.
쟤는 처음부터 아예 빨갛게 나옵니다.
오유월에도 빨갛게 물들어 있는 갯펄은 저 녀석들입니다.
한곳에 무리지어 빨갛게 물들어 있으면, 잿빛 염전 가운데서 그 색이 정말 곱기도 하더라구요.



 

카메라를 들이댔더니 저만치서 성현이가 손을 흔들어 주네요. ^^
이제 제법 철이 들어 힘쓰는 일을 많이 도와 준답니다.
언제 클까 했더니만, 이젠 저보다 키도 크고, 힘도 좋고...^^
제 아들이라서가 아니라 참 쓸만한 착한 녀석입니다. ㅎㅎ



 

무화과 아시죠?
며느리랑 손주 온다고 시아버님께서 직접 따 놓으신 무화과 입니다.
어떤 것들은 너무 익어 버리기도 했지만, 무화과는 항상 맛있는 과일(?)입니다.(과일 맞나?)
참 못생겨 보이지만, 전혀 약도 안치고, 지 혼자 알아서 자란 놈이라 생긴것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

그 단내 때문에 항상 새들과 벌들에게 빼앗기는데...
추석 때 쯤이면 더 많은 무화과가 익었길 기대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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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주현 2010/10/22 1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연히 방문했는데..
    글이 너무 정겹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2. 장종식 2011/07/07 1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함초관련 검색하다가 글 남깁니다.
    어머니 소원이셔서.. 함초채취를 가려하는대요.
    어디어디가 좋은지 몰라서요.. 그리고 혹시 아무대나 가서 채취하는게
    아닌듯해서요.. 가꾸시는 농장이면 어쩌나 싶기도 하구요
    서해안 지역으로 가서 채취할만한 곳 없을까요?

    • BlogIcon 소금장수 2011/07/07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희 섬은 재배 함초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염전에서 그냥 채취할 수는 없습니다.

      염전에 들어가는 것 자체로도 피해를 주는 것이니까요~~^^

올 여름 정말 더웠는데도, 함초가 참 잘 자랐습니다.
채취 할 일이 꿈만 같지만...해야지요.
염전의 물이 뜨뜻해서 허리를 숙여 함초를 채취 할라믄, 그 후텁지근에 숨이 막힐 지경이지요.

작년에도 많이 채취했었지만, 올핸 유난히도 더 많이 나온거 같네요.

함초를 채취하더라도 염도가 낮은 소금을 생산해 내기 위해서 또 내년을 기약하면서 씨앗이 떨어질 정도는 남겨둬야 합니다.
함초가 많은 염전의 천일염은 염도가 훨씬 낮다는 거...아시고 계시지요?
(지난 글 뒤져 보세요^^)


이른 아침, 항상 안개가 자욱합니다.
이렇게 안개가 끼는 날은 엄청 덥지요.

안개속으로 희미하게 보이는 소금창고와 염전이 멋스럽게 보이네요.


 

매년 봐도 저 녀석들의 이름이 정확히 뭔지를 모르겠어요. ㅎㅎ
암튼 저 녀석들은 이 곳에 멍석을 깔았나 봅니다.

개발의 미명아래 훼손하는 일 없이, 그냥 이렇게 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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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장맛비 처럼 내리네요.

올해 봄은 유난히도 비가 많이 내리고, 기온도 들쑥날쑥 해서 소금(천일염)을 내야하는 염전은 참 애매했지요.
며칠 전부터는 날이 좋아 '제대로 시작이나 보다...'라고  생각했더니만,
어제 오늘은 아주 장마인냥 비가 많이 내리네요.



소금장수가 전하는 신안군 도초도 염전 소식입니다 ^^

올해는 날씨가 좀 쌀쌀해서 늦을까? 싶었었는데...
염전가에 함초들이 병아리 입 처럼 뿅뿅뿅 나왔어요.


▲ 소금(천일염) 만들 물을 만드는(농도를 높이는 작업) 염전의 물속에 뿅뿅뿅 나왔네요.
매년 봐도 참 신기하기도 해요.
저 짠물에서 저렇게 통통하니 자라나다니요.




▲ 염전 가장자리의 물이 없는 갯벌위의 함초들은 좀 더 많이 자랐어요.
눈에 익은 함초의 형태가 보이지요?




▲ 요 녀석들이 자연 그대로의 함초입니다.
이대로 쭉 곧게 자라나지요.




▲ 또 다른 쪽의 염전 물속에서도 함초들이 올라오기 시작하고 있구요.


날씨가 하도 들쑥날쑥 이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제 철을 잊어 버리지 않고, 저 녀석들이 제대로 나와 줘서 정말 다행이에요 ^^
많이 자란곳의 함초들은 조금만 더 있으면 뜯을 만도 하겠어요.



함초가 많은 염전의 소금(천일염)은 염도가 현저히 낮답니다.

예전, 염전하시는 분들 중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함초를 참으로 귀찮아 하셨죠.
농도를 높여 소금 만들 물을 만들어야 하는 때...
가을이 되면 함초는 물이 들고, 씨가 떨어지는데
그 씨앗이 물에 떠 있어 이물질이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그 분들은 함초가 보이는 데로 뽑아서 버리셨지요.
최근 몇년 전까지도 그러시드라구요.

근데 소금(천일염)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 지면서,
'함초가 많은 염전의 소금(천일염)은 염도가 낮다'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부터는 모두모두가 함초를 귀히 여기지요 ^^

그래서 함초를 채취 할 때도 다음 해에 함초가 새로 돋아 나올수 있도록
일정량은 남겨두고 채취를 한답니다.


최상의 소금(천일염)이 생산되는 시기 역시 마찬가지지만,
함초를 채취해야 하는 시기 또한 한여름이라...
벌써부터 염전의 뜨거운 바닥을 거쳐 코로, 입으로 전해오는 숨막히는 바닷 바람의 열기가 걱정스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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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소금을 내고 있는 염전에서 자연산 함초를 채취했습니다.
아주머니 두분과 시어머니, 친정엄마, 남편, 늦둥이 남동생, 소금장수 요렇게 7명이 함초를 채취했네요.

그나마 좀 선선한 시각때인 아침 일찌기부터 서둘렀지요.
그랬더니 예년에 비해 좀 낫드라구요.
예년엔 오후에 했더니만 숨이 막힐 정도로 더워서 힘들었었는데 말에요.


엎드렸다...쪼그리고 앉았다...허리랑, 다리랑, 엉치부분이 얼마나 뻐치든지...ㅎㅎ

열심히 뽑고 있는 도중 시아버님께서 아이스크림도 사다 주시고...
근데 울 아버님 손이 크셔서 아이스크림을 얼마나 많이 사 오셨든지...^^
두개씩 먹고도 남아서...
그 벌판에 그늘이라곤 없는데...나머진 다 녹아버리고 말았죠 뭐~

남는거 가져 가셨으면 좋았을텐디...아이스크림만 내려 놓고 가셨드라구요.


채취한 함초를 소금 포대에 담아 놓으면 남편과 남동생은 열심히 가져다 달랐습니다.
사진은 늦둥이 남동생으로....지금도 학생입니다 ^^

살짝 삼천포로 빠져 보자믄...
제가 서울에 살고 있을 때, 울 엄마 임신 6개월 되셨다고 말씀해 주시드라구요.
얼마나 당황스럽든지...ㅎ
근데 저 녀석 있어서 부모님께서 그나마 좀 젊게 사시는거 같고, 집안에 다시 웃음소리가 나고 그랬었죠...
그란디 이제 저렇게 커 부러서...^^*

첨에 저 결혼 했을 때 다섯살짜리 꼬맹이가 매형...매형...하고 다니는데 얼마나 웃기든지요.
집에 놀러오면 경찰 놀이한다고, 지 매형 끈으로 손도 묶었다가, 미용실 놀이한다고 지 매형 앞 머리도 고무줄로 묶었다가... ㅎㅎ
아들 같은 처남이었지요~ ㅎㅎ


체력이 좀 좋아졌든지...예년엔 염전에서 허리 구부려 함초 채취하고 난 다음 날이면 어김없이 몸살을 앓곤 했었는데, 좀 피곤하곤 괜찮드라구요~ ㅎㅎ

올해도 함초소금 만들기위해 하나하나 준비해 뒀습니다.
그러고보니 오랫만에 염전사진 올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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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임석분 2009/09/21 1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금장수님!
    바쁘시지요?
    아침에 일찍하시는게 덜덥고 힘이 덜드실거예요.
    자연산 채취라 좋지요.~~~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있어서 자연산이 최고고
    그만큼 힘이 많이 들지요.
    좋은 먹거리 만드시느라 애쓰셔요.^^

    • BlogIcon 소금장수 2009/09/21 1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난 주 부터 바뿌시 시작했는데, 오늘은 정말 거의 날라다니고 있는 수준입니다 ^^;;

      관심가져 주셔 정말 고맙습니다.

      점심은 드셨어요?
      저는 좀 더 있다가 먹어야 할거 같아요~

      자주 오셔요~~~

  2. 임석분 2009/09/22 1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금장수님!
    그래도 건강은 챙기고 사셔요.^^

함초가 병아리 주둥이(^^;)처럼 뾰족뾰족 올라와 있네요~
주둥이가 맞는데도 어째 이리 미안한 것인지...^^*

요즘 한낮 햇살 같으면 질 좋은 소금이 대풍을 이룰거 같은데...밤에는 많이 쌀랑해서...
지금 염전은 소금내는 염부님들의 바뿐 발길로 활기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시로 소금이 오는지를 살피며 소금 낼 시기를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갓난 아기 돌보듯 염전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답니다.


가끔 함초와 세발나물을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계셔요 ^^
시장에서 나물을 파시는 할머니들께서 세발 나물을 함초라고 파셨다고 사오셨다는 분도 계시구요.
어떤분께서는 한 겨울에 마트에서 함초 나물을 사 오셨다는 분도 계시구요.


함초와 세발 나물의 공통점은 갯벌에서 산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함초는 소금기가 가득한 갯벌에서 살구요.
세발 나물은 소금기가 거~~~~~~~~~~의 없는 뻘에서 자라구요.
그래서 세발 나물은 갯기가 거의 있는 듯, 없는 듯 한 논과 밭에서 자라기도 합니다.

생긴 모양은,
함초와 세발 나물을 나란히 놓고 보면 확연히 차이가 나지만...

'함초는, 잎이 물을 머금은 듯 통통하고...'라고 말로만 들었을 때, 처음 보시는 분들은 헷갈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발 나물을 말로 설명 할 경우에도 비슷하게 설명을 할 수가 있을것 같거든요...^^

그런데 그 맛은 전혀 다르지요.

함초를 나물로 드실 경우엔 큰맘 먹고 드셔야 할 정도로 짜구요.
세발 나물은 된장이나 간장, 소금 등으로 간을 하셔야 할 정도구요.

특히 다른 점은...
함초는
5월초 부터 서서히 올라와 가을이면 빨갛게 물들어 사그라져 버리구요.
세발 나물은 겨울부터 초 봄에 나오구요.

그런데 한 겨울에 생 함초 나물을 사 왔다고 하시면 제가 어안이 벙벙 하겠죠? ^^



그리고 함초와 다른 염생 식물을 헷갈려 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위 사진의 화살표가 가리키는 녀석들이 함초 이구요.
동그라미 속의 녀석들은 같이 서식하는 염생 식물들 이지요.

사진을 우게서 찍어 부렀든만 함초가 함촌지도 모르겄네요~ ㅎㅎ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사진빨 잘 받은 함초 녀석들 한번 올려 봅니당~

물을 머금은 채로 꼿꼿이 서 있는 녀석들이 이뿌지요.
요 녀석들은 그야말로 자연산 입니다 ^^



세발 나물 사진을 같이 올리면 좋을텐데...
함초 사진 제대로 봐 두셨다가 나중에 헷갈려 하지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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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금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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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즉 찍었던 사진인데 지금에서야 올려 봅니다.
함초 많이 컸지요?
이 녀석들이 8월초에 염전 갯가에 꽂꽂하게 서 있었던 자연산 함초입니다.
이웃님께서 함초에 대해 궁금해 문의를 하시면서 하셨던 말씀이 생각 나서 얼른 사진 올려 봅니다.

자연산 함초와 재배 함초의 생김새를 비교 하셔 다르다는 점을 발견 하셨드라구요.
자연산 함초는 거의 위로 꽂꽂하게 올라 갑니다만, 재배 함초는 속이 꽉 차지 않은 배추처럼 펑퍼짐하니 옆으로 퍼지고,
그 크기에서 부터 차이가 많이 나지요.

그리고 어디에서 함초를 채취 할 수 있느냐고 문의 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신데요.
예전에는 염전 가의 갯벌에도 많이 있었지만,
요새는 하도 좋다고 하니 거의 찾아보기 힘들 정도지요.
좀 컸다 싶으면 어느새 누군가가 채취를 해 버리고 없드라구요~ ㅎㅎ

소금장수도 올해는 바뿐 나머지 사람을 구해서 채취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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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초는 이제 막~ 올라 올때가 통통하니 너무 이뿌고 귀엽드라구요.
병아리 입 같기도 하구요~
아래 사진은 작년에 찍어 놓았던 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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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지난 사진인데 마죽 이에요.
마죽만 넣으면 간이 안 맞아서 심심해요~
여기에 함초 분말을 조금 넣어서 먹으면 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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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금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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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장수는 참 복도 많어요.
ㅎㅎ 오늘 아침에 왜 이리 이웃님들과 맞짱(? ㅋ)을 떠 보고 싶은 건지~~~
이 포스팅에서는 자랑질로 맞짱을 떠 보고 싶은디~~ ㅎㅎㅋ
(이해해 주셔요...제가 너무 감사한 마음에~~)

실은 요새 소금장수가 정말정말...정~~~말...바뻤거든요. ^^

어제 저녁...해도 긴 여름인디...해가 이미 져 버린 늦은 저녁(8시 다 되어서)에 남편한테 전화가 왔드라구요.
지금 얼른 처갓집으로 전화 하라고...제가 씻고 있어서 성현이가 전화를 받아 전달 해 줬는데...
한 1분이나 지났을까?  또 전화를 해서 얼른 지금 바로 전화 하라 그랬다고~~~

뭔일이 일어 났나 싶어서 부랴부랴 전화를 했네요~

친정 엄마 말씀이 글쎄....
'성현이 할아부지, 할매가...다른 섬 사람들이 차를 갖고 댕김시롬 함초를 하러 댕긴께 그것이 아까워서, 두 노인네가 함초를 뽑았다고 성현이 아빠가 갖꼬 왔냐~~~씻은 것은 나한테 씻어 주라고야~~ ㅎㅎㅎ'

뭔일이 났나 싶었는데...함초를 채취 하셨다니...시 부모님께서~~~
을마나 감동을 묵어 부렀든지...감동이 팍팍~ 밀려 들드라구요.
흠~~~ 이럴 땐 눈물 찔끔~~~ ^_______^;;
'엄마도 일하고 오셔서 힘드실텐디...으짜까롸~?' 라는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시댁으로 전화를 했네요.

아버님께서 전화를 받으시드라구요.
식사는 하셨냐는 물음에...
'응...이제 막 씻고 먹을라고 한다...늬 엄마는 지금 밥 준비 중이다~' 그러시는데...

보통 저녁을 6시 30분...늦어도 7시에 드시는데...
감사하고, 죄송하고...

이렇게 해서 올 첫 함초 채취는 울 시부모님께서 해 주셨어요.
함초 채취하는 일이 보통일이 아니거든요.
허리도 아프고, 허벅지 뒷쪽이 땡기고, 목 아프고, 어깨 아프고...그날 저녁은 죽음 이어요~

아버님, 어머니.....너무너무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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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초가 좋다고 하니...요새는 재배 함초가 엄청 많이 나옵니다.
재배 함초는 자연산 함초의 40~50배 정도는 큽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처럼 자연산 함초는 위로 쭉~ 뻗어 올라가는데 비해,
재배 함초는 속이 들지 않는 배추처럼 동그스름하니 옆으로 퍼져있는 모양으로 줄기(?) 자체도 둥그스름허니 휘었지요.

일전에 함초 제품만 전문적으로 하시는 사장님으로 부터 전화가 와서 이런저런 말씀을 하시는데,
재배 함초의 경우 약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자연산 채취 하시는 분들좀 소개 시켜 달라고 하시드라구요.

아무튼 꼼꼼히 따져 보고 먹어야 하는데...
완제품만 보니 이것이 자연산인지...재배인지...싶으시죠?

요즘에 먹거리들 믿고 먹기 정말 힘들드라구요.
유기농 매장들의 먹거리들도 문제가 많다고 해요.
크게 부각되지 않은 것들이 많아서 그렇지...아줌마들 많이 모이는 카페의 글들을 보면 그런 사례들이 참 많드라구요.
솔직히 너나나나 다 유기농이라고 하니...

진짜 제대로 드신다~라고 생각되는 분들(암 환자 또는 암 수술을 받으신 분들이나 질병을 앓고 계신 분들)은 각각 품목별로 현지에서 조달을 해 드시 드라구요.
하지만 그 부분이 쉬운 일이 아니라서 유기농 매장을 이용 하시겠지 만요.

좀더 부지런을 떨면 가능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 봅니다 ^^
먹거리만 제대로 먹어도 왠만한 질병들은 다 없앨 수 있다고 하잖아요~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킵시다~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
낼은 즐거운 주말 이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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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금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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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무 태양이 여름의 끝자락을 화려하게 마무리 하고 싶나 보죠?

으이그~~~~ 더와서 사람죽게 생겼네요~~ ㅡㅡ;

다들 어떻게 이겨내고 기시는지 궁금하구 만요~

저는 마우스 클릭 삼매경에 빠져서 그냥저냥 보내고 있는디...


함초를 찾아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셔서요.

방송이 무삽긴 무삽네요.

함초가 방송을 자주 타네요~~~~ 유명인사가 되아 부렀드라구요~ ㅎ


올해 함초를 아직 채취 전인데요...

올해 함초소금 예약량이 많아서 함초만 별도로 드릴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요.

재배하는것이 아니고 자연산만을 채취하기 때문에 양이 그리 많지가 않아서 공급을 해 드릴수가 없답니다.

죄송합니다요.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찾아오신 분들도,

이웃님들의 소개로 전화를 주시는 분들에게도 정말 죄송할 따름입니다.

내년에는 많은 분들께 드릴 수 있도록 계획 중에 있으니 내년에는 꼭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뭔 날씨가 이리 숨쉬기도 힘든지 원~

이런날 염전에서는 열심히 소금 긁고 있습니다요~ ㅋ

햐~~~ 소금 알갱이가 정말 멋져부네요~

굵기도 좋고, 무게도 가볍고, 때깔도 무쟈게 좋고...


올해 우리 이웃님들 좋은 소금 드실 수 있겠어요~~

좋으시겠다~~ ^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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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금장수
TAG 함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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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주전쯤에 채취했던 함초입니다.

이걸 어떻게 요리를 해 먹을까? 궁리를 하다가~

세 집이 나눠서 각자 요리를 해 보자고 하였지요~ ㅎ


소금장수, 와가라님, 소금장수 동생~

동생은 칼국수 반죽할 때 넣었다 그러고~

와가라님은 감자 볶을때 넣었다 그러고~


짠맛을 많이 느끼지는 못하겠고...솔직히 말씀드려서 좋다니까 먹는 것이지요~ ^^*

근데 요 함초 안에는 참말로 많은 것들이 들었데요~
일전에 한번 말씀 드렸었죠?

다시 함 봐 볼까요? ^^*


▶ 암, 축농증, 고혈압, 비만, 당뇨병 등에 효과있는 함초. http://blog.naver.com/sumsalt/110011000626

▶ 기미, 주근깨, 여드름, 여성의 생리불순 등이 대개 낫는다.(함초) http://blog.naver.com/sumsalt/110012338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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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초가 요렇게 염전가에 쪼르르~~ 줄지어 서 있지요?
순수 자연산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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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초의 속은 으뜨케 생겼나...갑자기 궁금해서 뚝~ 끊어 보라 그랬지요~
다른 풀들은 끊어 보질 않아서 비슷하게 생겼나요?
 
소금장수네 남편 손입니당~
손이 쫌 지저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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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혼동하시는 광경이죠~
가을이면 함초도 이렇게 붉게 물이 듭니다.
근데 위의 사진은 6월초의 사진 입니다.
 
당연 이건 함초가 아닌 것이죠~

이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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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찍어 봤습니다.
진짜 함초와 너머로 보이는 염생식물...
위 사진의 붉에 물든 염전밭을 이룬 것이 저것입니다.
 
저 염생식물도 잎이 오동통~허니...
직접 보지 않고 말로만 함초를 설명하다 보면,
한번쯤 염전가엘 가 보신 분들은 저걸 함초라고 착각을 하시지요~ ^^
 
 
 
컴터를 뒤지다가 함초 사진이 보여서 몇장 올리고 그냥 주절 거려 봤습니다요~ ^^*
아침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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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금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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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전 바닥에서 자연산 함초가 고개를 삐쭉 내밀었네요.
ㅋㅋ 너무 귀여운거 같어요.
이제 막 갯벌을 뚫고 올라온 작은 녀석들은 병아리 부리 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오동통~ 한것이 살아보겠다고 갯벌을 뚫고 애써 올라왔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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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녀석들이 하나둘 올라와서 함초밭을 이루겠죠~
 
함초는 직접 소금을 생산해 내는 염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바닷물을 끓어들여 물의 농도를 단계별로 높여주는 염전(저수지)에서 자란다는 건 아시지요?
 
프랑스에서는 함초의 어린싹을 샐러드로도 먹는 답니다.
양이 많지 않아 가격도 비싸거니와 왠만해선 먹어보기 힘들다고 하드라구요.
 
갯벌이 있는 염전에서 자라니 많이 구하기도 힘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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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모여 있는 녀석들은 꽤 올라 왔네요.
 
 
푸릇푸릇한 함초 옆에 얼핏 보기에 오동통허니 비슷하게 생긴 풀 보이시죠?
간혹 어떤 분들은 함초로 착각을 하시기도 하죠.
 
가을 즈음 염전이 온통 울그락 불그락 물든 풀들을 함초로 착각 하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물론 그 안에 함초도 있기는 있을 거에요. ㅎ
그렇지만 거의 대부분이 함초와 비슷하게 생긴 풀이랍니다.
 
그 양이 오히려 함초보다 많드라구요.
그리고 더더욱 요즘엔 함초가 좋다고 하니 너나나나 다 함초를 채취해 버리니 가을녘 염전에 물들어 있는 것들은 함초일 가능성이 낮을 겁니다. ^^
 
함초가 자라는 곳이 염전의 저수지로 그곳엔 바닷물이 항상 담겨져 있다 보니까 때꼽자구(ㅋㅋ 물때)가 굉장히 많습니다.
작년에도 말씀 드렸지만 그것을 씻어 내기가 여간 힘들지가 않지요.
 
함초는 오동통허니 무게도 꽤나 나가는데,
작년에 한번 30kg 정도를 씻어내는데 4시간 정도가 걸렸지요.
 
씻어서 말리는 작업을 친정 엄니가 해 주셨는데,
'내년에는 절대 하지 말어라~잉~~~~난 절대 못하겄응께~~~ 원 세상에 때꼽자구가 떨어져야 말이제~~ 안되겄응께 다음날 신발 빠는 솔 딱딱한거 사가꼬 와가꼬 그걸로 문댔다...그래도 잘 안 딱아지드라~~~~절대 하지말어~~ 난 못항께~~~'
이러시드라구요~ ㅎㅎㅎ
 
물론 이렇게 힘들게 씻었으니 수고를 알아 달라시는 말씀이지요~
'그랍디요~~~ 알었쏘~~~ 내년에는 내가 딱는거 까지는 할라~~~~ㅎㅎ  그라믄 됐지롸~?'
그랬더니 울 엄니 암 말씀 안하시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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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뻐 보여요.
씹으면 아삭~하니 물이 많이 나올거 같은 그런 느낌이 들죠~? ^^*
 
 
 
요렇게 올해도 함초들이 이뿌게 잘 자라나고 있네요.
빨리 보여 드리고 싶었는디...
지금에서야 보여드리게 되었네요.
 
 
함초의 미네랄 성분은 시금치, 블로콜리의 2~3배나 된다고 하네요.
 
 
지난 함초 이야기 링크 해 드립니다.
 
 
암, 축농증, 고혈압, 비만, 당뇨병등에 효과있는 함초. -->http://blog.naver.com/sumsalt/1100110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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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검정깨랑 검정쌀을 혼합한 마 죽에 함초가루를 넣어서 혼자 간식을 먹었네요 ^^

어김없이 오후 3시 40분쯤이면 아이의 운동이 끝나고 나면 같이 간식을 먹곤하던 버릇(^^)이 있어서...

배꼽시계가 어김없이 간식 시간을 알려서요~ ㅎ


아이도 없고...

과자나 기름기 있는 음식은 별로 안좋아라 해서...

물 끓여서 타 먹는게 좀 귀찮지만....(혼자 있으니 이것마저도 귀찮네요~ㅎ)

그래도 집에 있는 것중에 젤로 든든함서 영양가 있는 것은 요것일거 같아서요~


일전에 하나로 클럽에 갔는데 마 죽을 시식하드라구요.

아이가 먹어보더니 맛있다고 사 달라고 하더군요.

과자 먹는거 보다는 나을거 같아서 과자 덜어내고 얼른 샀지요.


근데 판매하시는 분 왈~

싱거우니 설탕이나 소금을 좀 넣어서 먹으라드라구요.

그런데 저희는 함초 분말을 넣어서 먹고 있네요.


오늘은 아이 없어서 시간도 널널 한김에 사진을 찍는다고 찍어 봤는데~ ㅎ

좀 그렇죠~~~~ ^_______^


요리하시는 분들 블로그 가면 맛있게도 만드시지만 코디도 삐까뻔쩍하게 하시드라구요.

근데 저는 요리하는 사람은 아니니까...그냥 이뿌게 봐 주시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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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죽을 먼저 물에 푼 다음에 함초 분말을 넣을것을...

함초 분말을 티스푼으로 한 티스푼 정도 넣었네요.

마 죽은 밥 숟갈로 세 숟가락 정도 넣구요.

이 비율이면 간이 딱 맞고 좋은거 같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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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뭇꺼뭇 한것은요 검정깨랑 검정쌀이구요.
함초 분말 때문에 그런지 색깔이 좀 짙으네요.
 
이렇게 함초 분말을 같이 섞어서 먹고나면 뱃속이 아프다는 느낌이 듭니다.
화장실 가고 싶어서 배가 아플때처럼 배아픈거 말구요~ ^^
음...음...어딘가를 꼬집힌듯한 느낌?
뱃속에서 참 희한한 느낌이네요~ ㅎ
근데 그런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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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방금 급조된 사진인데요.

지금까지 함초 분말을 계속 넣어서 먹어봤었는데요.

넣은것과 넣지 않은것을 비교해 볼라고 방금 찍었습니다.


이건 함초 분말이 들어가지 않아서인지 좀 더 연한 색을 띄네요~

근데 함초 분말을 넣지 않고 먹어보니 좀 단맛이 나네요~^^


저녁 먹을 시간인데...저녁 안 먹어도 든든하겠어요~

저녁 맛있게들 드시구요...편안한 밤 되시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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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변을 없애고 변비를 고치며 비만증을 치료한다

사람의 장벽에는 융털이라고 하는 작은 돌기가 빽빽하게 붙어 있다.

이 융털에 음식물의 찌꺼기가 끼면 대장에서 영양분을 잘 흡수하지 못하게 될 뿐만 아니라 음식물들이 장벽에 달라붙는다.

이것을 숙변이라고 하는데 함초는 이 숙변을 분해하여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이 있다. 함초는 숙변을 분해하여 몸무게를 줄이고 변비를 치료한다.

 


* 고혈압과 저혈압을 치료한다

함초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피를 깨끗하게 하며 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고혈압과 저혈압을 동시에 치료한다.

함초는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속의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질을 제거하여 고혈압과 저혈압을 동시에 낫게 한다.

함초는 증혈작용도 뛰어나 빈혈증 치료에도 효력이 크다.

 


* 축농증, 신장염, 관절염 등 온갖 염증을 치료한다

함초는 병원성 미생물을 죽이는 작용이 매우 세다.

어떤 종류의 항생제로도 효과가 없는 악성 늑막염환자가 함초를 복용하고 나은 사례가 있고, 베체트씨병으로 목숨을 포기한 사람이 회복된 사례가 있다.

 


* 피부를 아름답게 한다

함초는 먹는 화장품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피부미용에 효과가 탁월하다.

숙변이 없어지면 피부가 깨끗하게 되게 마련이다.

기미, 주근깨, 여드름, 여성의 생리불순 등이 대개 낫는다.

 


* 위장기능을 좋게 한다

함초는 위장과 대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소화가 잘되게 하고 변비, 탈장, 치질을 낫게 한다.

함초를 먹으면 배가 뻐근해지고 소리가 나며 방귀가 많이 나오는 것은 함초가 위와 장벽에 쌓인 노폐물을 분해하기 때문이다.



* 기관지천식과 기관지염을 치료한다

함초는 기관지점막의 기능을 좋게 하여 기관지천식을 완화하거나 치유한다.

 


* 당뇨병의 혈당치를 낮춘다

함초를 복용하면 혈당치가 차츰 정상으로 회복된다. 함초 생즙을 복용하여 당뇨병을 근치(根治)한 사례가 적지 않다.

함초의 섬유질이 장에서 당질섭취를 억제하고 췌장의 기능을 되살려 당뇨병을 근본적으로 치유한다.

 


* 갖가지 암, 근종 등에 효과가 있다

함초는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특히 자궁근종에 효과가 높다.

 


* 근육통, 관절염, 출혈에 효험이 크다

관절염, 신경통환자가 함초를 복용하고 나은 경우가 많다.

 


* 갑상선기능을 좋게 한다

함초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이나 항진증에 모두 좋은 효과가 있다.

 


* 정력이 좋아진다

함초를 복용하면 성기능이 좋아진다. 발기부전, 조루, 성욕감퇴, 여성의 불감증, 만성피로 등이 없어진다

 


 

함초로 인한 명현반응

장이 뻐근하거나 아프고 쿡쿡 쑤시거나 꾸륵꾸륵 소리가 나기도 한다.

변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고 배에 가스가 찬다

졸음이 오거나 머리가 띵해지는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난다.

습진이나 가려움증이 독소가 분해되어 배설되는 과정에 생기기도 한다.

 

 

함초 복용법

- 8~9월에 단풍이 들기 전에 채취하여 날 것을 생즙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 맛이 너무 짜므로, 물을 타서 먹는 편이 좋다

- 완전히 말려서 가루내어 오동나무 씨 만하게 알약으로 만들거나 또는 분말로, 처음에는 4~5g에서 시작하여 차츰 양을 늘려 10~15g을 하루에 두세번 빈속에 먹는 것이 좋다.


 
 
<내용 출처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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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은 모든 생물이 목숨을 유지하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물질이지만, 소금을 주된 영양소로 삼는 생물은 없다.

바닷물 속에서 일생을 보내는 물고기나 해초도 매우 적은 양의 소금을 몸 안에 지니고 있다.

그러나 한가지 예외가 되는 식물이 있다.

그것이 바로 함초라는 식물이다.

 

함초는, 바닷물 속에 녹아 있는 소금을 비롯하여 칼슘, 마그네슘, 칼륨, 철, 인 등 갖가지 미네랄을 흡수하면서 자란다.

함초는 우리나라 서해안의 갯벌이나 염전 주변에 무리를 지어 자란다.

우리말로는 '퉁퉁마디' 라고 불리우며, 예전에는 소금 생산에 방해가 된다고 염전 주인들이 몹시 귀찮게 여겼던 풀이다.

함초에는 소금을 비롯, 바닷물에 녹아 있는 모든 미량 원소가 농축되어 있으므로 맛이 짜고 무게가 많이 나간다.

함초는 지구상에서 가장 무게가 많이 나가는 식물이다.

 

그리고 함초에 들어 있는 소금 성분은 바닷물 속에 들어 있는 독소를 걸러 낸 품질이 가장 우수한 소금이라 할 수 있다.

함초는 특히 온갖 미네랄의 보고와도 같아 함초에는 다른 어떤 식품보다 많은 미네랄이 들어 있으며칼슘은 우유보다 7배가 많고 철은 김이나 다시마의 40배나 되며 칼륨은 굴보다 3배가많다.

 

이밖에 바닷물 속에 들어 있는90여 가지의 미네랄이 골고루 들어 있다.

 

일본에서는 100년쯤 전인 1891년에 북해도 아케시마 만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아름다움과 희소성으로 인하여 1921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다.

 

함초는 그 이름대로 맛이 몹시 짜다.

짜도 소금처럼 쓴맛이 나면서 짠 것이 아니라단맛이 나면서 짜다.

짠 것을 먹으면 대개 목이 마르지만함초에 들어있는 소금은 많이 먹어도 갈증이 나지 않는다.

바닷물 속에 들어 있는 생명체에서 해로운 물질들을 걸러내고 이로운 물질들만 농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함초에 들어 있는 소금은다른 어떤 소금보다도 생명체에 유익한 소금이라 할 수 있다.

 


함초의섬유질은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주고소금기와 미네랄은 인체에 꼭 필요한 영양소가 된다.

함초는 인체에부족하기 쉬운 미량원소를 보충해주면서숙변과 변비, 비만증을 한꺼번에 해결해주는 이상적인 다이어트식품이다.


함초는숙변과 비만을 없앨 뿐만 아니라 온갖 난치병을 퇴치하는 데에도 뛰어난 효력이 있다.

 

일본 오하라산장 난치병 연구소의 이토 소장은 함초가 갖가지암, 축농증, 관절염, 고혈압, 저혈압, 요통, 비만증, 치질, 당뇨병, 갑상선염, 천식, 기관지염 등에 두루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했다.
 
함초를 복용하면
대개 밥맛이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며 눈이 밝아진다.

마른 사람은 살이 약간 찌고 살찐 사람은 살이 빠진다.

3~4개월 먹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아랫배가 홀쭉해진 것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얼굴빛이 좋아지고 피로감이 줄어드는 것도 공통적인 현상이다.


미용식품으로도 함초를 따를만한 것이 없다.

함초를 먹으면 어떤 사람이든지살결이 고와지고 기미, 주근깨 같은 것이 없어지거나 줄어든다.

함초는 먹는 화장품이라고 할만하다.

화장품을 쓰는 대신 함초를 먹으면 살결을 곱게 하는데 훨씬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함초를 먹으면뱃속이 깨끗해지고 혈액이 맑아져서 살결이 고와지는것이다.
함초는 우리 나라에서는 천덕꾸러기 대접을 받고 있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몹시 귀하게 여기는 식물이다.

 

일본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고 프랑스에서는 귀한 요리재료로 쓴다.

 

프랑스에서는 어린 줄기를 샐러드로 만들어 먹는데 웬만한 사람은 구경하기도 힘들다고 한다.

 

우리 나라 서해안은 갯벌이 넓고 유기질이 풍부하여 함초가 자라기에 알맞다.

넓은 갯벌에 함초를 재배하면 고려인삼을 능가하는 세계적인 보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함초는 우리 나라 서해안의 갯벌이나 염전 바닥에 무리지어 자라는 명아주과에 딸린 한해살이풀이다.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이 더러나물로 무쳐 먹거나 물김치로 만들어 먹던 이 식물이 요즘 숙변을 없애고 비만증을 치료하며 면역기능을 높여 주는데 뛰어난 약효가 있다는 것이 밝혀져 관심을 끌고 있다.

함초는고혈압과 심장병 같은 순환기계 질병, 숙변과 변비, 당뇨병, 갖가지 암, 심한 피로 등에 뛰어난 효력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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