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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장수 이야기

긴 병에 효자 없다던데, 긴 병엔 장사도 없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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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은것 같네요. ㅎㅎ

 

사실 오늘이 오기만을 무지하게 기다렸습니다.
바쁜 일 다 끝내 버리고
지친 몸과 맘에 휴식을 취해 주고 싶음이 절실해서...

한달이 넘게 아프다 보니
생각도 많아지고
마음도 약해지는 것 같더라구요.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몸에 열이 계속 나면서

온 몸에 두드러기와 가려움으로 인해

두달 가까운 시간을 힘들고 있습니다. ㅎㅎ

 

 

 

<첨에 두드러기가 올라올 가장 자리가 빨갛게 선이 생기면서, 모기에 물린 것처럼 툭~ 붉거져 오르더라구요. ㅠㅠ>

 

 

 

작년 이맘 때쯤,

딱!  공장 지을 때네요.

그때 처음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더니만,

겨우내 감기를 달고 살고...

 

두어달 전쯤 부턴 지금까지도 두드러기와 가려움으로 고생을 하고 있네요.

 

면역 결필이라고 하더라구요.

휴식을 취해주고, 잘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해야 한데서

열심히 노력 중입니다. ㅎㅎ

 

어제까지 바쁜 일이 끝나고
이젠 좀 추스리고 싶은 맘이 간절했는데...

어젯밤, 친정 아부지께서 갑자기 피를 많이 토 하신다는 전갈을 받았네요.

4년 전 폐암 수술을 하시고
방사선 치료까지 마치셨는데...

3일 전에 집으로 전화를 하셨다는데
성현이가 깜빡하고 전달을 해 주지 않아서...

상황을 말씀 해 주셨으면 좋았을텐데...

전화만 해 달라고 하셔서 성현이가 깜빡 했나 봐요~~


참으시다 넘어오는 피의 양이 많다보니
다시 전화를 하신 것이었습니다.

몇해 전에도 피가 살짝 넘어 왔었는데,
수술을 집도 하셨던 선생님께서
CT 필름을 판독 후 말씀 하시길...

방사선 치료 부위에 염증이 생겨서 그런것 같다고 하셨었거든요
그때 당시엔 약물 치료로 가능 했었지만,
지금은 입원을 하셔야 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아침 일찍 광주 전남대학교 병원 응급실로 모셔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한 후,

부랴부랴 일 때문에 또 내려왔습니다.ㅜㅜ

 

친정 엄마도 어제 손목을 접질르셔서

치료도 제대로 못 받고 계시는데,

시간이 안 맞아 접수도 못 해 드리고 왔네요.

 

그 큰 병원에서 혼자 일 처리를 하실 수 있을지 걱정 했는데,

좀 전에 연락드려 보니

정형외과 접수 하셔서 기다리고 계신다고~~~ㅎㅎ

 

그나마 맘이 좀 놓입니다.

 

아부지의 검사 결과는 저녁이나 되어야 나온다고 하니

그때까지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입원실이 없어서 오늘 입원이 안된다고 했는데,

당장 오늘 저녁 친정 엄마의 잠자리도 걱정이네요.

 

 

이젠 저의 건강이 좋아 질것 같은 느낌이니,

그 동안 올리지 못했던 글도 자주 올리고

천일염 소식도 전해 드리고 그럴게요~~^^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말이 틀림이 없습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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