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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염전 이야기

염전 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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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전은 추운 겨울이라고, 눈이 내린다고해서 쉬는 법이 없습니다.
소금 생산은 멈췄지만 겨울 염전은 돌아올 여름의 화려함을 위해서 여전히 분주하기만 하지요.

겨울 염전은 보수 공사 및 돌아올 여름에 생산해 낼 물을 만들어 내기 위해 부지런을 떨어야 합니다.
소금 알갱이 생성에 적합한 농도의 물을 얼마나 많이 만들어 놓느냐에 따라 다음 여름의 생산량의 많고 적음이 판가름 나기 때문이지요.

올 겨울은 유난히도 춥고, 눈이 많습니다.
이렇게 추운날엔 물 만드는 것도 어렵지요.
그래도 염전들은 바람이 매섭게 몰아쳐 추워도, 눈이 펑펑 내려도 항상 물을 머금고 있답니다.

겨울 염전 풍경...눈 보라 속 함초...신안군 도초도

수문을 열어 저수지로 바닷물을 끓어 들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넓다란 저수지에 바닷물이 적당량 찰때 까지 물을 채웁니다.

위 저수지의 물을 염전의 증발지로 끌어 올려 단계 단계를 거치면서 소금 알갱이 생성에 적당한 농도의 물을 만드는 것이지요.


위 사진은 지난 1월 8일에 촬영한 사진 입니다.

※ 내용 및 이미지 무단 복제 및 도용은 원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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