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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 해녀들의 탈의실? 올해까지 3년째 제주도 북제주군 구좌읍 종달리를 방문했다. 올 3월 마지막날에도 근 1년만에 종달리를 찾았다. 머무를 시간이 그리 많지는 않아 단지 주변에 보이는 방파제와 우도 선착장만 봤을 뿐... 그러나 올해는 나름데로 한껀(^^)했다. 온통 까만 바위들, 온통 까만 밭의 흙들... 그 종달리 해안가의 집들 가운데 유난히 눈에 띄는 집(?)이 있었다. 남자 어른 주먹만한 까만 돌들로 온 벽을 싸서 만든 집... '저 집 주인은 참 특이하구나...아님 제주도의 특징을 살려서 일부러 저렇게 지었나 보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곧 그 집이 궁금했다. ▼ 요 집이 그 집 입니다. 새로지은 다른 집들은 다 반듯반듯하고, 윤기가 나고, 색깔도 이뿐 벽돌로 집을 지었든데, 유독 이 집만 요렇게 지었드라.. 더보기
'올인' 촬영지 섭지코지...섬 사람...섬에 다녀 온 야그 아주아주 오래전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갔었는데...^^*옛날 이야기 일 뿐이죠...너무도 많이 변해 있었으니깐요~ 실은 작년에도 그 전년도에도 1박 2일로 제주를 다녀 올 일이 있었습니다.관광차 갔던게 아니었기 때문에 제주의 그 아름다운 경치를 두고 오려니 아쉬움이 컸었지요~바다빛이 어찌나 좋던지...요럴걸 에머랄드 빛 바다라고 하는구나~ 싶을 정도루요~ 이번에 살짝 들른곳이 섭지코지 였네요.너무나도 유명했던 미니시리즈 '올인'의 촬영지 였다죠~?저는 올인을 안 봐서요...아주 쬐끔 몇 장면씩 본거 같아요.이병헌, 박용하, 송혜교가 나온다나? ^^* 갔더니만 일본인 관광객과 중국인 관광객들이 참 많더군요.생긴 모양새는 다 같으니 생각지도 못했었는데...지나다 들으니 못 알아 듣는 말을 하드라구요. 넓다란 .. 더보기
함초 웰빙 소금이 큰 배 타고 물건너 갑니다 ^^ 며칠전의 불미스러웠던(^^) 일이 자꾸만 전화위복의 느낌이 드는 이유가 뭘까요? ^^* 함초 웰빙 소금가는 소금을드시는 분들의 원성(?)이 자자하여 다시 가는 소금을 만들었답니다. '나는 나물 무치고 계란 후라이 할 때는 가는 소금이 좋든데...굵은 소금은 아무래도 얼른 안 녹아서 국이나 찌개에 넣는데...가는 소금 있어야 해요...필요해요...' 라는 분들이 많으셔서요~ ^^* 그래서 어제 밤 늦은 시간까지 가는 소금을 맹글었네요. 을마나 뻐치든지... 다른 때 같으믄 쬐끔만 기다렸다가 주말에 쉬는 남편 끌고가 같이 했을 것인디... 이번 주말에는 저 사진속의 저 녀석들 델꼬 큰 배 타고 물 건너 제주도엘 갔다와야 하거든이라~ 어제 밤 늦게까지 힘 좀 쓰고, 오늘도 저 녀석들 포장하느라 을마나 땀을 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