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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장수 이야기

목포 봄맞이 축제 댕겨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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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흔적도 드러내지 않고 며칠 푹~~~~ 농땡이 쳤어요~ ㅎㅎ
사실은 이래저래 쫌 바뻤구만이롸~ ^^*
그래서 맘만 안절부절하며 글도 못 올렸네요.

그런데다 엊그제 주말엔 목포 봄맞이 축제에 댕겨 왔어요.
제 작년까지만 해도 목포 개나리 축제, 도자기 축제, 회 축제 등을 따로 하였든거 같은데 올해는 봄맞이 축제라고 하여 한꺼번에 하드라구요.
실은 관심도 없을 판이었는디~
시부모님께서 성현이 학교도 쉬는 토요일이고 하니...
축제도 하겄다...꽃구경도 하고...겸사겸사 바람 좀 쐬자고 하셔서 계획에도 없었던 축제 현장엘 댕겨오게 되었네요.

사실 첨엔 할일도 많은데...싶은 생각에 맘이 좀 편치 않았었는데...
댕겨오고 나서 생각하니 모처럼 머리도 식히고, 관심 밖이었던 것들도 돌아보고 참 좋은 시간이었던것 같드라구요.

파전에 동동주도 한잔 하고...
(동동주가 참 맛있던디 시부모님 앞이라 한잔도 다 못 마셨어요~ㅎㅎ)
할머니, 할아버지와 성현이는 무대 앞에서 가수들 노래하는거 보고 있을때,
저는 남편이랑 이리저리 돌아 댕기다가 닭발에 쐬주도 한잔하고 그랬어요~ ^^
(저는 닭발만 묵고요~~~)

이것저것 카메라에 좀 담아 보고 싶었는디 자리 잡기가 쉽지가 않드라구요.
몇가지만 담아 봤습니다.

노적봉 앞에서 강강수월래 하는 장면 입니다.
이 강강수월래는 매년 했다는데, 저는 첨 봤습니다 ^^

유달산 일주 도로 중 노적봉에서 부터 달성공원에 이르는 약 1km 정도의 거리를 행진하는 중입니다.
핸드폰 카메라라 그런지 화질이 그리 좋지는 않네요.

달성공원 무대에서는 난타 공연도 하고 그랬는데,
사람들이 을마나 많은지 자리 잡기도 힘들었고,
또 소금장수가 다리를 다친 관계로 삐집고 드나 들기도 쫌 힘들었습니다.

며칠동안 소금장수 블로그에 흔적도 뵈지 않고 이렇게 푹~~~~~ 놀았다고 보고 드리는 겁니다요~ ㅎㅎ

잠시 후, 늦은 오후...아니믄 저녁에 소금 이야기 하나 가지고 금방 또 돌아오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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