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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상하게 입맛이 없어요.
이제서야 봄을 타는 건지~ㅎㅎ
솔직히 날씨가 워낙에 변덕스러워 여유롭게 봄을 느끼기엔 좀 무리긴 했죠~~?


같이 일하는 언니가 직접 농사지은 먹거리를 자주 챙겨주는데,
사실 농사라봐야 집 앞마당과 집 옆 텃밭에 조금씩 지은 것들이드라구요.
 
집이 산 속에 있는데, 식수도 산에서 흐르는 약숫물이고, 집 뒤안이 그냥 산이어요 ㅎㅎ
마당의 텃밭은 서너평? 정도나 될른지...그래도 그곳에 없는게 없어요~
꽃나무들도 많고, 당귀, 두릅, 감나무 등등...

집 옆 텃밭도 열평? 남짓인데, 그곳에 도라지도 심어놓고, 파도 있고, 부추도 있고...
직접 기른 먹거리에 약 안하고도 먹을 수 있을만한 크기의 텃밭이 있드라구요.
이번엔 집 뒤 산에 매실나무도 몇 그루 심었다고...




밭에서 막 캐온 밭 도라지에요 ^^
흙이 지금까지도 촉촉하네요~ ㅎㅎ

도라지는 밭에서 키운 것이라 쭉쭉 뻗은것이 산도라지랑은 많이 다르게 생겼네요.



당귀는 여자들한테 좋다네요.
대개 뿌리를 많이 먹는다는데, 이파리로 쌈 싸 먹으면 정말정말 짱~!!
향이 정말 좋아요.

작년엔 겉절이도 해 먹었었는데...^^




저는 기름에 볶는 요리는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초무침은 적은 양을 하기엔 애매하기도 하고 해서,
도라지를 깨끗이 씻은 후, 껍질 째 초고추장에 찍어 먹었지용~~

완전완전 맛있었어요.
향도 살짝 있고, 달짝지근 하니 쓴 맛은 거의 없드라구요.

저렇게 매끼 도라지 세 뿌리, 당귀 세 줄기씩 초고추장에 찍어 먹었지요~~~


당귀는 여자들한테 좋다네요.
대게 뿌리를 많이 먹는다는데, 이파리로 쌈 싸먹으면 정말정말 짱~!!
향이 정말 좋아요.


소금장수만 너무 좋은거 먹는 거 같아요 ㅎㅎ
다음에는 나눠 먹어 볼 수 있도록 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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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금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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