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작년에 서비스 차원에서 일시적으로 김을 판매를 했었습니다.
작년에는 김이 그리 좋지 않은거 같아서 하지 않았는데, 지금 나오고 있는 김의 질이 좋은거 같아서 공동구매 형식으로 판매를 해 볼까 합니다.
그런데 예년에 비해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김은 오래 두고 보관 할 수가 없고 김을 생산하시는 분께서 박스 단위로만 판매를 하신다고 하기 때문에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다면 제가 중간에서 개별 배송을 해 드리려고 합니다.
단, 1박스에 24톳이 들었으니 24톳이 모두 예약이 되었을 경우에만 판매를 진행 해 보겠습니다.
구입 의사가 있으시면 이 글에 댓글을 달아 주시면 1박스 단위로 소비가 가능할 경우 판매를 진행 해 보겠습니다.
가격은 소금장수가 배송하는 박스 값과 약간의 수고비(300원) 정도만 합산 하겠습니다.
1톳 : 0원(택배비 3,300원)-소금과 같이 주문 가능합니다.
김의 포장은 한톳 한톳 신문지로 싸서 보내 집니다.
기간은 2월 5일까지 예약 받습니다.
이번 공동구매는 구매 희망자가 적을 경우 진행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판매가 가능해 진다면 2월 9일~10일 발송 가능합니다.
예약은 1박스(24톳) 단위로 끊습니다.
(예를들어, 25톳째 예약 하신분께서는 새 박스 24톳의 예약 주문이 다 차야 정식 구입이 가능해 집니다.)
이번 공동구매는 우선 예약을 하고 확정이 되면 판매가 이루어 지므로 미리 입금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처음 해 보는 것이라 어떻게 정리를 해야 할지 좀 복잡스럽네요 ^^
공동구매 하려는 김은 파래김도 아니고 돌김도 아닌 마루바라는 ^^(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설명이 어렵네요~^^)
이곳은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서 김생산을 하기 때문에 염산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남해안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지 않아서 물속에 잠겨서 양식을 하기 때문에 파래 등을 없애기 위해 염산을 쓰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만, 도초에서 나오는 김은 물에 잠겨서 생산되는 김이 아니기 때문에 파래도 섞여 있지 않고...그래서 염산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 시금치 마무리 짓습니다.(구정때 너무 오랜기간 눈속에 있었던 관계로 상품가치가 떨어져 버렸습니다. 돌아오는 겨울을 기약해 주세요.)
------------- 태양초 필요 하신분 15근 있습니다. (이모님네 사돈께서 보내 주셨다고 하셔서 남아 버렸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