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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날이 이렇게나 추우까롸~~~ ㅡ,.ㅡ;;
징합네...참말로~~~
갯바람 맞고 자란 소금장수네 친정 섬 시금치가 지난 주부터 이웃님들의 식탁에 오르고 있는데요.
보여주시는 반응들이 대박입니다요~ ^,.^;;
소금장수가 말씀 드렸던 그대로...달고, 맛있지요~?
'설탕을 넣지 않아도 달아요~~'
'엄마가 너무 맛있데요~'
'너무 맛있어서 그런데요? 이거 오래두고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달달하니 맛있어요...소금장수님이 뿌리채 먹으라고 해서 뿌리까지 달린채로 나물을 무쳤는데 정말 환상이에요~'
'짤딸막하니 너무 싱싱하고 좋네요~'
'나물 무쳐먹고, 된장국 끓였는데...된장국도 정말 달달하니 맛있네요~'
소금장수네 섬 시금치는 입이 두꺼워 아삭아삭하고, 뿌리가 굵어 달달하니 맛있습니다.
설탕은 전혀 넣지 않고, 함초소금과 참기름만 넣어도 정말 맛있답니다.
저도 요렇게 데쳐서 무쳐 봤습니다.
시금치와 김치만 있어도 밥 한그릇 뚝딱 하겠드라구요~
시금치로 할 수 있는 요리들은 참 많답니다.
겉절이, 부침개, 나물, 된장국, 쌈, 잡채에도 넣구요.